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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성 18일차 소식 - 참사현장 추모대회도 봉쇄하는 경찰을 규탄한다!!
번호 15 분류   조회/추천 2212  /  321
글쓴이 대책위    
작성일 2009년 05월 09일 23시 34분 59초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2009-5-9(토)

 
 
     
 

참사현장에서의 추모대회도 봉쇄하는 경찰을 규탄한다!!

 
     
 
 
     
 

용산참사 110일째는 맞는 오늘, 500인 1박2일 농성프로그램과 추모대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경찰은 참사현장 남일당 옆 집회장소에 전경 200여명을 배치하여, 추모행사를 원천봉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족들과 농성단은 경찰 사이사이로 들어가 주저앉아, 경찰의 봉쇄에 맞서 저항하였습니다.추모대회 참가자들은 경찰에 의해 분리되어, 레아 앞 문화공연과 남일당 옆 연좌 농성을 진행하였습니다.
경찰을 살인진압의 기계로 사용하는 이명박 정권은, 이제 참사현장 추모의 물결도 강압적으로 막고 있습니다.

용산에 결합해 주십시요.
용산을 시작으로 이명박 살인경찰정권의 발악을 최후의 발악으로 만듭시다.

(오마이 뉴스 관련기사 보기)

 
     
 
 
         
     
         
 
 
         
     
         
 
 
     
 

용산 사진, 미술전 : 예술 포장마차 개관식

 
     
 
 
     
 

17년간 용산에서 포장마차로 가족의 생계를 꾸려오던 공간. 살인개발로 폐허가 된 공간.
그 공간이 오늘 용산철거민들의 삶을 담은 사진과 그림으로 전시된 예술포장마차로 태어났습니다.
유족들과 포장마차를 운영하던 분은, 돌아가신 양회성열사가 소주잔을 기울이던 포차라며,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니다.
소박한 예술전시 포장마차지만, 많은 방문과 관심을 바랍니다.

 
     
 
 
     
 

용산에 가면 시대가 보인다! 시즌2
 : 매일 밤, 참사현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있습니다.

 
     
 
 
     
 

농성 프로그램으로 매일 밤(월~금), 참사 현장 '레아'앞 마당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오늘은 500인 농성 프로그램으로 공연과 영화상영(타큐 320)이 있었습니다.

용산에 가면 시대가 보입니다. 우리의 시대임에도 볼 수 없었고, 감춰졌던, 혹은 외면했던 시대가 보입니다. 저녁촛불 후 진행되는 행사에 많은 참여바랍니다.


*요일별 프로그램(오후 8시)
- 월요일 : 대중 강연회
- 화요일 : 현장의 소리(각종 현장 동영상 및 라디오 방송 재방)
- 수요일 : 영화제
- 목요일 : 보이는 라디오 콘서트
- 금요일 : 끝나지 않는 연극제 및 무료 책 증정, 작가 싸인회
(토, 일요일 별도 프로그램 없음)

 
     
 
 
     
 

농성 19일차(일) 일정 : 마을잔치

 
     
 
 
     
   
     
 

이명박 정권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mbout.jinbo.net
대표메일 : mbout@jinbo.net | 상황실 : 02-795-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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