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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산참사 259일] 정운찬 총리 방문, 하지만 정부는 책임 없다?
번호 179 분류   조회/추천 4895  /  317
글쓴이 대책위    
작성일 2009년 10월 05일 17시 05분 17초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2009-10-5(월)

 
 
     
 

추석 정운찬 총리 유가족 방문소식-그러나 중앙정부 책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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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10월 3일 오전 9시 정운찬 국무총리가 용산참사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유가족과 범대위는, 총리가 분향소를 방문하기 전에 사전 협의를 거친 뒤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했으나, 그러지 못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또 총리는 중앙정부가 용산 참사 해결의 직접적인 주체로 나서기는 힘들다는 입장으로 일관했습니다. 정부가 당사자간 대화를 주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는 했지만 상당히 염려스러운 대목입니다.유가족 방문에서 총리는 총리실과 유가족, 범대위가 협의할 수 있도록 책임있는 담당자를 둘 것을 약속했습니다. 범대위는 총리실과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하여 하루빨리 용산 참사를 해결하고 장례를 치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국무총리 방문에 대한 범대위와 유가족 입장 글 보기> <= 클릭하세요!!

 
     
 
 
     
 

10월 5일 주거의 날 - 용산참사 주범, 뉴타운 재개발 규탄 기자회견

 
     
 
 
     
 

2009 세계 주거의 날(매년 10월 첫째 월요일)을 맞아,10월 5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별관 앞에서, ‘용산참사 주범 뉴타운·재개발 정책을 고발하고, 주거권을 선언’하는 2009 주거의날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세계주거의 날을 통해 ‘주거’를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가져야 할 권리, 주거권을 쟁취하기 위해 주거권 박탈의 현실에 놓인 민중들의 목소리들을 모아내고 막가파 개발주의와 주거빈곤의 현실을 폭로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1005 주거의날 기자회견문 보기> <== 클릭하세요.

 
     
 
 
     
 

용산참사의 주범으로 “서울시 뉴타운·재개발 정책”을 고발하여, 잘못된 개발정책을 “용산 국민법정”에 세워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합시다.

 
     
 
 
     
 

추석 즈음 풍경 - 용산 사람들

 
     
 
 
     
 

무대에 오른 야 4당 의원들도, 용산참사 문제 해결을 위해 수사기록 공개와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고 있다.

 
     
 
 
     
 

4상공 철대위 회원들도, 수녀님들도 함께 하는 명절 준비는 즐겁습니다.

 
     
 
 
     
 

정운찬 총리에게 용산으로 와서 사죄할 것을 촉구하는 유가족과 범대위 대표단

 
     
 
 
     
 

3000여명이 넘는 기소인단으로 이름으로 국민법정에 용산참사 주범들을 기소하는 기자회견을 9월 30일에 가졌다. 인권보다 돈에 기울어진 이명박 정부의 행태를 형상화한 퍼포먼스

 
     
 
 
     
 

결국 국무총리가 추석 당일 참사현장을 방문하였다.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사과'를 다섯 박스 가져왔지만, 결국은 중앙정부는 책임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갔다.

 
     
 
 
     
 

[재판소식] 전철연과 대화 기회 만들지 못해 아쉬웠다
9/30 공판에서 당시 서울경찰청 정보계 직원, 자책감 토로

 
     
 
 
     
 

참사 당시 서울 경찰청 정보계 소속 K씨는 “시공사, 시행사, 용산구청, 용산 4구역 철대위, 전철연, 용산경찰서가 한번쯤 모두 만나 6자 대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고 자책하는 증언을 했다.
K씨는 이 같은 증언을 하다 목이 메여 잠시 진정할 시간을 달라며 3분여 동안 법정 밖으로 나가기도 했다. 그는 참사가 발생한 후 스스로 지원해 서울경찰청을 떠나 일선경찰서로 갔다. 법정으로 돌아온 K씨에게 한양석 부장판사는 “증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추궁하는 것이 아니니 기억이 나시는 대로만 말씀 해 달라”고 위로의 말을 던지기도 했다.
.......

('참세상' 기사 전문보기)

 
     
 
 
     
 

[1018 국민법정] 용산, 진실의 꽃으로 살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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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으로 정의를 세웁시다!
우리는 철거민들을 죽음으로 이르게 한 주범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진실을 은폐하는 것을 그대로 둘 수 없습니다.
대통령, 정부, 여당, 서울시, 용산구, 검찰, 경찰, 시공사와 용역, 조합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다면, 이제 주권자인 우리가 직접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의 책임자들에 대해 정당한 심판을 내려야 합니다.
국민법정에 참여해 주십시오!
용산국민법정 http://mbout.jinbo.net/court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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