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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기사람이있다 5.10] 철거민은 무죄다. 정치검찰의 중형구형 규탄한다!
번호 959 분류   조회/추천 6195  /  417
글쓴이 대책위    
작성일 2010년 05월 10일 22시 18분 12초
     
 

2010년 5월 10일(월)

철거민은 무죄다, 정치검찰의 중형구형 규탄한다.

항소심, 검찰구형 및 최종변론에 대한 입장

오늘(10일) 용산참사의 생존자인 철거민들 9명의 항소심 최종변론에서, 검찰은 철거민들이 경찰을 죽였다는 특수공부집행방해치사상 혐의의 유죄를 주장하며, 원심 구형과 같이 각각 5년에서 8년의 중형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그러나 여전히 검찰은 화재 발화의 원인에 대한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발화 제공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경찰력 행사가 위법의 단계였다”, “김석기 등 당시 경찰 간부들의 기소가 필요하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의견도 외면하고 있으며, 공판과정에서 드러난, 성급하고 무리한 진압작전에 대한 증거들과 불법 용역업체와의 합동작전에 의한 부당한 진압의 여부도....(전문보기)

용산투쟁 정당하다! 구속자를 전원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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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범대위 이종회, 박래군 공동집행위원장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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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순천향병원과 명동성당에서 수배생활을 하며, 용산참사의 해결을 위해 온몸으로 활동하다 장례이후 자진출두로 구속된, 이종회, 박래군 용산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이, 4월 30일 법원에 신청한 보석이 받아들여져, 석방되었다.
두 공동집행위원장은, 지난 1월 9일 용산참사 철거민열사 장례식과 1월 11일 삼우제까지 마친 후, 경찰에 자진출두 후 구속되었으며, 법정에서 용산참사의 진실과 용산투쟁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싸워나갔다.
오늘의 석방은 비록 보석신청에 의한 석방 이지만, 우리는 이들의 무죄를 확신한다. 이는 용산투쟁이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 거룩한 저항이었기 때문이다....(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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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소후 마석 모란공원 열사묘역을 찾아, 용산 철거민 열사들을 참배하고 있는, 이종회, 박래군 집행위원장.

경찰, 시민단체 옥죄기 ‘무더기 소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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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추모대회 참가자 등 관련자 무더기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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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아무개(39)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보낸 출석요구서를 받았다. 지난해 8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용산 참사 국민추모대회’에 참가해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로 조사를 받으러 나오라는 내용이었다.
지난 3일 경찰에 출석한 채씨는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소속이냐” “박래군 위원장을 아느냐” 등의 질문을 받았다. 경찰은 채증사진을 증거로 내밀었다. 김씨는 “경찰이 당시 해당 휴대전화 기지국을 통해 전화통화 기록을 확인해 내 신분을 파악한 뒤 사진과 맞춰본 것 같다”며 “8개월 전의 일이라 기억도 가물가물한데 이제야 불러 조사한다는 게 황당할 뿐”이라고 말했다...(기사 전문보기)

용산 생명평화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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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명동 가톡릭회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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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용산생명평화미사

 

4월 28일 용산생명평화미사는 빈민사목위원회 설립 223주년 기념 미사와 함께 봉헌되었습니다.
이날 미사는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용산4구역 철거민을 비롯해 빈민사목위원회 식구들이 함께 했습니다.


* 5월 '용산생명평화미사'는 5월26일(수), 7시 / 명동에서 있습니다.(4대강 미사와 함께 봉헌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용산 - 정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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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동 정금마을, 용역깡패의 폭력으로 주민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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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6일 오전 7시 동작구 사당동 정금마을에 용역깡패 100여명 투입되어, 폭력적인 강제철거를 자행하는 중에, 수많은 주민들이 다치고, 2명이 병원에 입원 치료중에 있습니다.

지난 5월 2일에도 용역깡패들이 철거민대책위 사무실에 난입하여 유리와 집기들을 부수고 난동을 부리며, 철대위 사무실을 없애려 하였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곧바로 철거민들이 복구하였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철거민대책위 사무실을 용역깡패들을 앞세워 위협을 가하더니 철대위 사무실을 강제철거 하였습니다.
용역깡패의 폭력이 난무하는 곳 인근에, 방배경찰서가 있지만, 경찰은 아무런 대책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일관하였습니다. 또 다시 정금마을은 무법천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정금마을은 재건축이라는 이름으로, 민간개발이기에 아무런 세입자 대책이 없다며, 무조건 내쫓고 있고, 이에 철거민들은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다른 용산... 용산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 4대강은 용산을 따라 흐르고...[김규정화가]

4대강삽질은 용산참사와 같다. 애처러운 눈망울의 저들도 용산철거민과 같은 신세가 될 것. 공사가 끝나면 복원 증식한다고 하는데, 얕은 여울에 사는 고유어종이 깊은 수로형식의 물에서 살 수 있을까? 습지가 사라져 먹이가 없는 곳에 새들이 날아올까? 맹박이의 거짓말은 한도 끝도 없다

주요일정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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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0] 망루농성 철거민 항소심, 최종변론공판 (2시 / 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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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7] 남경남 전철연의장 재판(2시/서울중앙지법 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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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4] 망루농성 철거민 항소심, 선고공판 (2시 / 3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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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 용산 생명평화 미사 (7시 / 명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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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6] 불구속 철거민 재판 (2시, 서울중앙지법 4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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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5] 용산 철거민 열사 묘비 제막식(예정/ 막석 모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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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진상규명 및 재개발 제도 개선위원회] | http://mbout.jinbo.net
주소: (120-012)서대문구 충정로 2가 65-12(2층) | 전화(fax겸용): 02-3147-1444 | 이메일: mbout@jinbo.net

 
 
     

  
  PYOUNGE님 남김   2010.07.16 02:37   덧말수정 덧말삭제
철거민들은 무죄입니다!!!
우리 이웃이고 우리들의 아버지 어머니입니다.
힘도 수도 없는 이들에겐 게다가 거대한 힘의 공권력에 대항할수조차 없는 이들에겐 망루가 끝자락의 선택이였고,
망루끝에 목숨까지 감행하면서 위험물을 두었지만,
죽으려고 했겠습니까!!!상식적으로!!!
다들 살고자 모든게 다들 살고자 한것인데,
얼마나 살인적인 강제적인 진압을 했으면 모두가 뜻하지 않은 참사가 일어났겠습니까!!!!!!!!!
이는 인권,생명존중 모두 무시한체 살인적이며 강제적인 진압으로 인한 철거민들의 희생을 만들어냈기때문에 오히려 이들을 희생시킨 관련자들을 처벌하고 책임을 물어야 함이 마땅합니다!!!!!!!!!!
근데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이 모든것을 철거민들에게 범죄자들에게로 덮어씌우려 함입니다!!!
우리 이웃을 아버지를 어머니를 범죄자로 만들지 마십시오!!!
여러분!!!우리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번 일을 넘어간다면 모든 공기관의 공권력들의 만행의 횡포는 더욱 심해져서 쥐도새도 모르게 우리 가족에게로 넘어올것입니다.
안타깝게 희생되신 철거민들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남아있는 철거민들을 지켜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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