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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산참사 238일] 전국순회투쟁 소식 / 용산 시설물 기습 철거
번호 97 분류   조회/추천 2412  /  335
글쓴이 대책위    
작성일 2009년 09월 16일 02시 18분 18초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2009-9-15(화)

 
 
     
 

용역,경찰,구청 합작으로 진행된 용산 기습 시설물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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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2시경 용산참사 재판과 전국순회투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용역을 앞세운 용산구청과 경찰이 100여명이 용산을 에워싸기 시작했습니다. 남일당 건물과 골목 그리고 촛불미디어센터 레아에 설치되어있던 플랜카드와 화단 그리고 미술작품들을 무력으로 철거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글귀가 적힌 플랜카드를 골라서 철거하며 항의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력을 행사하며 위협했습니다. 용역, 경찰, 구청 그리고 뉴라이트의 합동 작전이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경찰의 철저한 비호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공권력을 올바로 행사해야 할 경찰은 오히려 용역깡패 우두머리의 지휘에 따르는 행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불신은 날로 높아가고 이들에 대한 신뢰는 더 이상 논할 가치도 없어집니다

 
     
 
 
     
 

▲ 골목을 막아선 경찰에 항의하는 문규현 신부님 : 경찰 100여명이 골목골목을 막아서고, 용역과 구청에서 현수막을 강제로 제거하였다.

 
     
 
 
     
 

2주 뒤 범국민추모대회 향한 닻 올려...
용산참사 해결을 위한,"전국 순회 촛불 추모제" - 첫째날 소식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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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가 9월 26일 범국민추모대회를 향해 힘차게 닻을 올렸다. 범대위는 오늘 ‘용산 참사 해결을 위한 전국 순회 촛불문화제’ 첫날 일정을 수원에서 갖고 2주간의 순회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 2시 30분 용산 참사 현장에서 처음 버스에 오른 순회투쟁단은 김영덕 여사, 권명숙 여사 등 유가족 두 분, 범대위 대표단과 참가단체 회원, 촛불시민을 포함해 모두 20여명. 다소 적은 숫자였지만 지역에서 많은 동지들이 결합할 것을 믿고 힘차게 용산을 출발했다.
 
4시 수원에 도착한 순회투쟁단은 수원지역 사회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경기진보연대 이성윤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민주노총경기본부, 다산인권센터, 민주노동당수원시당, 행동연대, 수원여성회, 수원일하는여성회, 수원환경운동연합, 수원청년회, 경기민언련, 수원생협 등 10여개 단체 15명의 대표자들이 함께 했다....(더 보기)

 
     
 
 
     
 

▲ 2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서, 용산참사 해결을위한 마음을 모았다. 시민들 저쪽으로 경찰들이 경고방송을 하며 위협하고 있다.

 
     
 
 
     
 

용산참사 국민법정 선전전 : 진실은 검찰과 가진자들의 법정이 아니라 다섯 영혼들과 투쟁하는 민중들에게 있다.

 
     
 
 
     
 

철당간에서 피워 올린 ‘용산 참사 해결’ 풍등
- 용산 참사 해결을 위한 전국 순회 촛불추모제 이튿날 -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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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내 한복판 용두사지 철당간에서 용산 유가족의 염원을 담은 풍등이 하늘 높이 띄워졌다. 200여명의 청주시민과 용산범대위 순회투쟁단이 한 마음으로 어우러진 가운데 오늘 저녁 철당간 광장에서 열린 ‘용산 참사 해결을 위한 충북지역 촛불추모제’는, 추석 전에 반드시 용산 참사를 해결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풍등을 날리면서 마무리되었다. 전국 순회 투쟁 둘째 날.
 
오늘 전국 순회 투쟁 일정은 12시 반부터 시작됐다. 어제 수원 일정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온 순회투쟁단은 긴 여정을 위해 짐을 단단히 꾸리고 다시 버스에 올랐다. 유가족 김영덕, 권명숙 여사와 범대위 공동대표 조희주 노동전선 대표, 용산참사기독교대책위 최헌국 목사님, 명진스님, 그리고 전철연, 촛불미디어센터, 촛불네티즌, 사회진보연대 회원 등 25명이 서울을 출발했다. 범민련 노수희 의장께서는 서울 집회를 마치고 곧바로 청주로 합류하신단다. 길고 험난한 투쟁 일정이지만 다들 흥겨운 분위기. 남일당 앞에 모인 유가족과 용산철대위 동지들의 환송을 받으며 버스는 힘차게 출발했다.....(더 보기)

 
     
 
 
     
 

▲ 청주시내를 행진하며 용산참사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 시민들. (사진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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