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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빠루
제목

용산투쟁 이윤엽작가 기금마련 판화판매

작성일
2009.03.31 21:42:44
IP
조회수
4,630
추천
0
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1059
첨부파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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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판채색 크기 37*41 cm


꽃을 든 사람을 파고 싶었습니다.
사는것이 힘들지만
희망이나 행복을 놓지 않는 것 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 혹은 모두에게 그것을
들고
보여주는 것 이였습니다.

어떤 꽃 이여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꽃을 파려니
무슨 꽃을 파지?
몇일을 고민 거렸습니다.

장미는 아니였습니다.
국화도 아니였습니다.
그렇다고
할미꽃이나 애기똥풀은 더 아니였습니다.
어 정말
무슨 꽃을 파지?
머리가 아프네

그러다

그냥
연꽃을 팠습니다.

팟는데 ..
어쩜 ㅎㅎㅎ


연꽃의 의미


1.이제염오(離諸染汚)


연곷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진흙에 물들지 않는다 주변의 부조리와 환경에 물들지 않고 고고하게 자라서 아름답게 꽃피우는 사람을 연꽃같은 사람이라한다





2.불여악구(不與惡俱)
연꽃잎위에는 한방울의 오물도 머물지 않나니 물이 연잎에 닿으면 그대로 굴러떨어질뿐이다 물방울이 지나간자리에 그어떤흔적도 남지않는다. 이와같아서 악과 거리가 먼사람 악이 있는환경에서도 결코악에 물들지않는 사람을 연꽃같은 사람이라한다



3.계향충만(戒香充滿)
연꽃이 피면 물속의 시궁창냄세는 사라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한사람의 인간에서 사회를 훈후노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사는사람은 연꽃처럼 사는사람이라고 한다.
고결한 인품은 그윽한 향을 품어서 사회를 정화한다. 한자락촛불이 방의 어둠을 가시게하듯 한송이 연꽃은 진흙탕의 연못을 향기로 체운다.








연꽃 든 사람 으로
용산 유족분들을 돕기위한
기금마련을 다시 시작 할려고 합니다.
전번에는 잘 되었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았기때문 입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
이제 조용하게
찬찬히 다시 하렵니다.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3백점 한정 판매이고



가격은 3만원 입니다.



쪽지나 매일 주십시요.



miloyun@naver.com

http://www.yuny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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