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뙤약볕에 나를 얼어붙게 만든 '한 장의 사진'
우연히 발견한 이 한 장의 사진.
올해 7살된 아이.
보면 볼수록 나에게 뭔가를 말해주는 것 같은, 불편할 정도로 차분하고 진지한 저 표정.
"죄인처럼 고개 숙이지 말라"는 엄마의 말을 이 아이는 알아들었을까.
이제 고인이 된 아빠의 이마에 '생존권 사수'의 뜻을 알 리야 없겠지만,
그 표정만은 '나는 이미 다 알고 있다'는 투였다.
쵸큼 충격이었다. 기사 내용도...
'바보 노무현'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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