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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마이
제목

'7살 소년'의 눈에 비친 '생존권 사수'

작성일
2009.06.27 11:34:57
IP
조회수
1,859
추천
0
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2861
6월 뙤약볕에 나를 얼어붙게 만든 '한 장의 사진'



우연히 발견한 이 한 장의 사진.

올해 7살된 아이.
보면 볼수록 나에게 뭔가를 말해주는 것 같은, 불편할 정도로 차분하고 진지한 저 표정.

"죄인처럼 고개 숙이지 말라"는 엄마의 말을 이 아이는 알아들었을까.

이제 고인이 된 아빠의 이마에 '생존권 사수'의 뜻을 알 리야 없겠지만,
그 표정만은 '나는 이미 다 알고 있다'는 투였다.

쵸큼 충격이었다. 기사 내용도...

'바보 노무현'은 세상을 바꿀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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