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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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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레아갤러리 전시회「그림책 화가들 촛불을 들다 展」

작성일
2009.07.25 13: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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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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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뉴스 2009. 7. 25

[용산참사] 레아갤러리 전시회

최덕효(대표 겸 기자)

「그림책 화가들 촛불을 들다 展」

용산참사가 발생한지 186일째인 24일 오후 용산 레아 갤러리에서는 예술인, 용산참사 유가족들, 이강서 신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책 화가들 촛불을 들다 展」이 열렸다.



이강서 신부는 인사말에서 “귀한 작품들을 역사의 현장인 용산에서 전시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곳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작품들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고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된다면 여러분들의 노고가 한층 더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12명의 예술인들이 참여한 이번 작품전은 오는 8월 20일까지 전시되며, 한국인권뉴스는 시리즈로 전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작품으로 김종도 作 ‘경축! 개기일식’을 게재한다.



작가 김종도(사진 맨 위)는 작품 설명에서 “경찰의 힘을 통해 정권을 유지하고 있는 정권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내용”으로 “태극기 4괘가 불순한 힘에 의해 파괴되는 장면을 용산참사에 대비시켰다”고 말했다. 태극의 주변이 밝게 빛나는 것은 일식을 상징한다. (4괘에서 건, 곤, 이, 감은 각기 하늘, 땅, 해, 달을 가르킴)





▲ (사진 위) 작품을 관람하는 유가족들, (사진 아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예술인들

[한국인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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