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다가 글을 올립니다.
모금활동을 위한 바자회를 열어보는 건 어떨까요?

사실 후원을 하고 싶어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돕지 못하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옷이나, 책, 가방... 적은 수량이더라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신다면, 모인 금액을 떠나서 용산철거민분들과 돌아가신분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진상규명에 대한 우리들의 의지가 모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가진 책100권정도를 기증할 수 있는데..

신부님들께 감사드리고 사랑과 희망이 더욱 강해지길... 그래서 우리들의 고통이 작아져가길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