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나'에게 준 자유할 권리를 세상의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권력은 이를 빼앗고 억압하기 위한 속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각자에게 주워진 몫만큼의 자유를 지켜야 합니다.

만약 어떠한 부당한 이유로 우리의 '자유'를 빼앗겼을 때,

우리가 이를 기필코 되 찾아야 함은,

최소한 우리의 선조들이 우리에게 전해준 자유의 본전이라도

우리의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우리 각자가 스스로의 생활의 장에서 '빼앗긴 자유'를 모른체 하고

지나쳐 버린다면, 그만큼의 부자유를 우리의 후손들이 떠 안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자유를 누리기 위한 노력'은 '조직운동'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나' 자신의 '실존의 문제'입니다.

자기 몫 만큼의 자유를 절대로 빼앗기는 일 없으시기를...

그리고 혹시나 빼앗겼다면 기필코 되 찾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