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도 5동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희 집위로 수도국있는곳에 한전 한진에서 아파트 공사를 추진하고있고

철거민들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철거민들의 마음은 제가 1/10도 다 알수 없겠지만

참 마음아프시고 어려우신점을 수긍하고 내가 저경우일경우를 생각하면

참 동감이 갑니다.

하지만 2년여동안 계속되는 차량확성기 투쟁가 노래소리에

노이로제 현상까지 보이고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노래소리만 들려도 가슴이 답답하고

제가 네트웍관련업종에 종사하여 야간근무가 잦습니다.

낮에 자다가 갑자기 높아지는 확성기 소리에 놀래서 깬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분들에게 주택가이고 하니 조금만 조용히 노래를 틀어달라고

부탁한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항상 잊으시는지 신경을 안쓰시는지

너무 큰 차량확성기 노래소리에 정말 죽겟습니다.

좀 살려주십시요.

공사도 조합측문제로 중지된 상황에서

구청앞이나 한전이나 한진건설앞에가셔서 직접 시위하셔야지

아무관계도 없는 주택가 동네에서 확성기 볼륨 높여서 시위하셔도

동네주민들에게 피해만 주고

오히려 철거민들이 원성을 듣고 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확성기이용하셔서 노래를 트셔도 조은데

소리즘 좀 제발 적당히 줄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