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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처소식-10월 5일 천막 풍경

작성일
2009.10.06 2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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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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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4676

10월 5일 천막 풍경

 

멀리서 추석 인사를 하러 오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문경, 산청 등에서 명절 쇠러 서울 오셨다가 가족과 함께 조문 오셨다는 분들.

진작에 오고 싶었다며...

용산을 걱정하는 한결 같은 마음, 변치 않는 그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용산을 다녀간지 이틀만에

"(공권력이) 힘없는 자를 태워 죽인 것 아니냐"라는 국감 질의에 

"그들이 국도 1호선에 새총을 쏘니 경찰이 개입한 것이다.

이 대통령이 정 총리나 어렵게 살아 가난한 사람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다."라고 말하는

국무총리 실장은 뭡니까...

 

그들이 말하는 서민 사랑은 뭔가요...

눈물인가...

말잔치인가...

유가족의 피눈물을 닦아줄 손수건 한 장 준비 못하는

그들의 마음은 암흑천지라 분간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기대반 실망반으로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유가족들...

그분들을 생각하면 마음만...

 

박래군 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 어머님이 조문후 유가족과 인사를 나누고 계십니다.

 

문정현, 이강서, 유이규, 강정근, 김인국 신부님.

 

정석현 신부님. 김용철 변호사. 송년홍, 유이규, 강정근, 전종훈, 김인국, 김진화, 임용환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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