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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양심 사망한 날-10월 28일 미사

작성일
2009.10.29 2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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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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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5086

 

용산참사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생명평화미사 소식

2009년 10월 28 일 | 기도회 135일째 | 참사 282일째

 

 

 

      서울광장 전국사제국미사 11월 2일 서울광장 7시      

 

 

 

 

 

 

 

사법부의 양심 사망한 날

  

 

 

 

 

사법부의 양심이 있는지 의심 스런 용산참사 재판 형량선고 였습니다.

사법부의 양심이 사망한 날 생명평화미사에서는 가난한 자들을 외면하는 사법부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강론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유가족 유영숙 어머니는 "이명박이 철거민을 버렸습니다. 이 학살이 덮어지면 안됩니다. 남편이 어떻게 죽었는지 아이들도 알고 저도 알고 온 천지가 알고 있습니다. 경찰이 때려서 죽었습니다. 불구속 재판을 받던 분들이 안으로 들어갈때는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매일 같이 기도해주시는 분들과 함게 힘을 다해 진상을 밝히겠습니다. 경찰이 어떤 탄압을 해 와도 5분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떳떳하게 진실을 규명하겠습니다."라며 꿋꿋하게 싸울 것을 다짐 했습니다.

 

이강서 신부님은 "사법부는 야만의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죽인 사람을 다시 죽인 사법부입니다. 사법부의 판결을 통해 기소돼서 첫 공판부터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예정되 있었던 것입니다.재판부는 돈 없고 가난한 자를 죽음으로 내몰도록 결정한 것입니다. 사법부는 남은 마지막 정의, 실낱같은 희망이 부질 없었습니다. 1월 20일 첫날로 돌아가도록 촉구하는 메시지입니다. 싸움은 이제 시작이구나, 적이 하나 더 늘었구나, 사법부는 가난한 사람의 적이구나, 사법부를 응징하고 불의를 바로 잡으러 우리의 결의를 다지라는 것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어 "암흑의 시대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하나, 이 모든 사태는 정부가 공개하지 않는 수사기록 3천쪽 때문에 끌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수사기록 3천쪽 공개를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11월 2일 서울광장 시국미사에서 많이 참석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더 많은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공동집전 신부님

 

 

주례 : 장동훈(인천교구 사회사목국 차장)

 

 

 

■ 인천교구

-  호인수, 정연섭, 김종성, 오병수, 김윤식, 장동훈, 유영욱 

■ 서울교구

 

 

-  나승구, 이강서, 조영식

 

 

 

■ 전주교구

-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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