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해결하라!
지난 10개월간 많은 사람들이 외쳤던 구호입니다. 참사가 일어나고 시작됐던 수 많은 집회와 시위, 추모제 그리고 꿈적도 하지 않는 정부...
용산참사의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고 했던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제 더 이상 위로 밖에는 할 말이 없다고 하고, 6명이나 죽은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겠다던 사법부의 중형선고는 철거민들에게 그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어 버렸습니다.
다시 추운 겨울이 오고 있는 답답한 지금,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해봅시다. 꼭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자신의 집, 사무실, 학교등등 일상적이고 친숙한 공간에서,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고, 그 모습을 찍어서 게시판에 올려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서로 공유하고 나눠봄으로서 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푸근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