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동지 여러분 !
반갑습니다.
저희들은 하이트 맥주 및 진로에서 운송을 담당하고 화물연대를 가입한 노동자들입니다.

저희들은 그동안 하이트맥주와 직계약으로 운송을 했었는데 2008년 12월 하이트 맥주로 부터 일방적 계약해지를 당하고 길거리로 쫒겨난 해고자들입니다.

저희들은 이번 설 명절에 부모님도 잦아뵙지 못하고 자식들 얼굴도 못보고 길거리에서 밤을 보낸지 44일차 입니다.

하이트 맥주는 대한민국의 대표기업 깨끗한 기업이라고 선전을 하더니....뒤에서는 조합원들에게 해고의 칼날을 휘두루는 악덕기업일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조합원 동지여러분!!하이트 맥주&진로(참이슬) 불매운동에 적극 앞장서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은 날마다 전주, 군산, 익산의 대형마트및 주요도로에서 하이트불매 선전전을 진행합니다.
동지들의 연대와 동참이(하아트 불매) 저희들이 하루빨리 일터로 돌아갈 수 있는 지름길 입니다.
주변의 친지와 지인들에게도 하이트제품 불매를 알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