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데 이뤄지지 않는다'고 님이 불평했던 시청광장에서의 그 신부님은
바로 전국의 반환경, 반민주 사안에 대해서 전국을 자벌레처럼 기어다니면서 3보1배 하시다가 손목이 골절되신 분입니다.
님은 님이 하시고 싶으신 말씀을 좀 정리해서 말씀하십시요.
님은 1. 천주교-기독교인 등의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 자체를 불신하는 것입니까?
2. 하느님 자체를 불신하는 것입니까?
제발 좀 '촛점'을 똑바로 하시기 바랍니다.
님이 비판해야할 사람은 '하느님을 믿는다'며 '이웃사랑과 평화'를 떠벌리기만 할 지언정,
오히려 자본과 권력을 추종하는 사람들...
그리고 말로만 이웃사랑과 평화를 말할 뿐 아무런 실천을 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왜 님은 부조리한 자본과 권력에 맞서면서 온몸으로 나서 싸우는 분들에게 트집을 잡으십니까!
제발 구분 좀 하시고 말씀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