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장에 대해 너무 이러쿵저러쿵 오해가 많으신 듯 하네요...

이번 용산참사 철거민 열사 범국민장은 말그대로 범국민장입니다.

범국민장(汎國民葬)은 범(汎)의 뜻은 ‘그것을 모두 아우르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입니다.

아우르다는 것은 여럿을 모아 한덩어리가 되게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범국민장' 각계각층의 국민이 함꼐 아울러 장례를 치른다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지요..

모든 국민이라고 생각하시면 오산인 것 같구요 ..

그리고 범국민이라는 단어는 우리 생활속에 많이 쓰입니다.

모 통신사에는 범국민 요금제가 있구요,

경기도에서는 범국민 출산장려 운동을 하구요.

세종시 수정 등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에 찬성하는 ‘새로운 세종시, 4대강 살리기 범국민연대'도 있구요

제주도에서도  벌이는 wwc 유치를 위한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도 있구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가 함꼐하는 '범국민 내복입기 운동' 도 있구요.

뉴라이트와 함께 활동하는 ‘나라 선진화 및 공작정치 분쇄 범국민운동본부’있어요.

범국민이라는 단어는 두루두루 쓰이고 있답니다.

혹 용산 범국민장에 아직도 불만이 있으시면 인터넷에 알아보세요.. 범국민이라는 단어는 흔히 쓰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