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희망대안 주민자치 취지문
과거 36년간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 직후부터 3년간 미군정을 뒤로하고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지금에 이르기까지 몇차례의 숫자 공화국과 무슨 무슨 정부라 이름 지어지며
선출과정과 임기는 어떠하든 10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대한민국이며 정치.사회를 선진화하고
국격을 높이자는 목소리는 요란한 지금의 시대에 이르렀다.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60년이 지나 온 과정에서 민주정치제도의 뿌리인 지방자치제는
52년 자유당 시절 지방의회가 구성되었으나 후에 권력자의 정권도구로 전락하였고
4.19 학생혁명 후 5.1 6 군사구테타 직전 짧은기간 제대로 모양새를 갖춘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되었으나 역시 단명으로 불행을 맞았다.
현행과 같은 지방자치제도를 가져 이 땅에서 그나마 모양새를 갖추어 시행한 것은 불과
15년 전부터이며 2010년 6월초 거행되는 지방자치제 선거는 특별시.광역시장.도지사를
비롯 시장.구청장.군수 및 시.도 광역의원 시.구.군 기초의원 선출이 이루어지며 더 하여
교육자치의 근간을 이루게 될 광역시.도 교육감과 각시도 교육위원 선거도 한날 한시
지역주민의 손에 선출되므로 지자제가 한층 그 폭을 넓혀서 시행되게 되며 한편으론 현정권
출범 2년을 훌쩍 넘긴 시점에 국민적 중간평가에 가늠할 수 있는 중차대한 국가적 큰선거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자유와 민주 그리고 평화를 사랑하는 전국 16개 시.도 주민여러분과 한국의 정치발전과
선진형 국가를 기대하는 해외교민 여러분이 함께하여 새로운 희망과 대안을 가지고 참신한
정책과 겸허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가진 각지역의 대표와 대변자를 이 공간에서 사전에 가리고
평가하는 가운데 풀뿌리 민주정치를 건강하게 자리 잡도록 하고자 '2010 희망대안 주민자치'
사이버 참정공간을 개설하였다.
2010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