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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인자
제목

100일 만에 날아온 소환장…용산 참사 추모가 '죄'? 용찬참사 장례식 추모객에 소환통보 '논란'

작성일
2010.04.20 18: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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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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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100일 만에 날아온 소환장…용산 참사 추모가 '죄'? 용찬참사 장례식 추모객에 소환통보 '논란'

경찰이 용산 참사 희생자 장례식에 참석한 추모객 9명에게 도로교통 방해 위반 혐의로 소환장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장례식 석 달 뒤인 최근 일반 시민들에게 소환을 통보했다"며 "이는 비상식적이자 비도덕적인 약식기소 남발"이라고 규탄했다.

지난 1월 9일 유족들이 정부 사과를 수용해 치러진 장례식에 참석했다는 이유만으로 경찰이 추모객들을 줄소환하고 있다는 것.

경찰은 장례식 당일 서울역에서 참사 현장인 남일당 건물까지 운구 행렬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차선 확대를 놓고 실랑이를 벌였던 점을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진상규명위측은 "당시 장례식은 시위라기보다는 문화제로 집시법 위반 판단 대상이 아니다"라며 "폴리스라인 안쪽에서 이뤄진 운구 운반을 문제삼는 것은 자신들의 교통 통제마저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환장을 받은 9명 가운데 5명은 당시 운구위원, 2명은 장례위원, 나머지 두 명은 장례식에 참석했던 일반 시민으로 알려졌다.

이들중 6명은 이날 기자회견 직후 경찰 소환에는 응했지만, 일체의 진술을 거부한 뒤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관련 핫이슈] 용산 철거현장 사망 참사
덧글 목록

둥글이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4.20 19:11

그러니까 '개새끼'들 소리 듣지.
도무지 경찰들 왜 이렇게 나오는지 이해가 안되는 구만...
분노는 분노를 부르고, 원한은 원하는 부르는 법이거늘,
더군다나 민간인도 아니고, 명색이 녹을 먹고 사는 공무원이라는 작자들이...

방글이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4.21 23:10

속보이는 소리다. 모두다 개인 이기주의의 발상이다. 악법도 법이다. 너희들이 법을 맹글어 놓고 입맛에 안 맛는다고 ........남탓이냐
민주주의 찾지말고 먼저 민주시민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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