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국철거민연합입니다.

이번 2011년 3월 17일 도화 철대위 집중집회를 하려고 합니다.

 

개발이 멈추어지고 5년여의 긴 휴면상태의 도화철대위 동지들이 숨막히는 시간을 깨고 생존권쟁취를 위한 지치고 황량한 마음에 진격투쟁을 결의하고자 집중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96년 개발을 시작하고도 5년동안 인천시는 아무런대책없이 야금야금 지금까지 주민들을 쫒아내고 한가구 한가구 이주를 시키면서 인천도화지구 철거민들을 몰아내고 있습니다.

 

거대 자본의 이익을 위해 수없이 많은 민중들을 벼랑끝에 내몰고 죽음을 선택하게 만드는 살인적인 개발지구 현실앞에 속수무책으로 내동뎅이 쳐져 있습니다.

투기와 비리가 멈추지 않고 철거민들을 죽음으로 몰았던 용산참사를 기억하실겁니다.

 

이명박정권의 대책없는 막개발로 개발지구 곳곳에는 철거민들의 목을 조르며 하루하루를 숨가프게 하는 일상이 삶을 얼마나 사람을 망가 뜨리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는 모두 인식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기본권과 인권이 유린당하는 개발지구 막개발의 미친 현실을 깨부수기 위한 진격투쟁으 일환으로 집중 집회를합니다.

 

동지 여러분 연대투쟁 바랍니다.

 

언제: 2011년 3월 17일 오후1시(미리오세요 식사 준비 했습니다.)

무엇을:집중집회

어떻게:본집회후 유인물홍보 여기사람이 있다 의미의 힘차풍물 과 행진

왜: 생존권쟁취하고 사람답게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위해

 

전국철거민연합 [02-834-5563/02-2611-5563]

어디서: 도화철대위 앞(도화오거리 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