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연 긴급속보입니다

 

영등포구 도림동에 또다시 강제철거가 진행되고있습니다

 

아침 7시경 GS과 조합은 용역깡패 60여명을 몰고와서

살고있는 세입자들을 내쫒고 어떠한 절차도 없이

가제도구를 모두 쓸어가 버렸습니다.

 

용역깡패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무차별적인 폭력이 난무하여

7~8명의 철거민들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남성동지 한분은 용역깡패들에게 끌려가  부상상태가 매우 심각하기도 합니다

 

GS건설과 조합은 세입자들의 안전은 뒤로 한채

무조건 적인 강제철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영등포구청직원들까지 있지만 그 어떤 안전장치 하나없이

철거가 자행되고 있고 그 모든걸 영등포 구청은 수수방관만 하고있습니다

 

신고를 해 경찰들이 왔지만 오히려 도림동 철거민들과 전철연 회원들에게

불법을 하고 있다며 용역깡패의 폭력은 묵인한채 철거민들에게만

몰아붙히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나라는 힘없는 철거민들은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불법이고

무차별적인 폭력을 자행하고 있는 GS건설과 조합, 용역깡패는

아무런 죄가 없는것인지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곳 도림동 조합장은 전 민주당 시의원출신이라고 합니다

 

민주당은 지난 지차체에서 한나라당을 이기고 분명히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 하였는데

이것이 서민들을 위한 정치란 말입니까??

용산참사 현장에 와서도 다시는 이런일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해놓고 민주당도 세입자들은  생각지도 않고

거대한 건설사와 조합편에 서서  야만적인 강제철거를 자행하고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연대동지들!!

우리모두 잘못된 개발악법에 맞서 더이상의 용산참사를 격지말아야할것입니다.

함께 분노해 주시고 함께 울부짖어 주시길 바랍니다

"여기 사람이 있다"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영등포경찰서 - 02-2670-0112

영등포구청     - 02-2670-3114 항의 전화 부탁드립니다

 

잘못된 개발악법 투쟁으로 박살내자!!

폭력철거 자행하는 GS건설 박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