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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버스 뉴스레터 8호] “4차 희망버스, 청와대 위에서 깔깔깔!"

작성일
2011.08.23 19: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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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7, 4차 [희망의 버스] "다른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깔깔깔"
희망의 버스 소식 8호(2011/08/24)

다른 세상으로, 거침없이 나아갑시다!

4차 희망의 버스 기자회견문

4차 희망의 버스가 출발합니다. 희망 버스의 처음 출발은 작고 소박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빼앗긴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자는 것, 그 속에서 의연하게 투쟁하는 김진숙님과 연대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작은 연대의 마음은 조남호 회장이 고용한 용역깡패들과 경찰의 폭력 대응과 조남호의 모르쇠로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 상처를 보듬고 우리는 연대와 위로를 넘어 정리해고로 파괴된 삶을 이기고 다시 권리를 찾아보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수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이들이 모였습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에의 열망이....(전문보기)

4차 희망의 버스 방향과 계획 - 청와대 위에서 깔깔깔

부르릉, 4차 희망의 버스는 어떻게?
놀라지 마십시오. 전국과 부문별로, 작은 사람들의 모임까지 양심과 연대의 발걸음들이 단 한사람도 빼놓지 않고, 8월 27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로 몰려듭니다. 우리는 서로 놀라며, ‘희망’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한국사회의 역사는 다시 써질 것입니다.  

(4차 희망버스 방향과 계획 자세히 보기)

"희망걷기" - 당신의 발걸음이 서울 한복판에 새기는 희망의 지도

8월26일(금) 11시반~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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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반_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2시_     청계광장 현대차 성희롱 부당해고 농성장
3시_     고용노동청 + 명동 까페 마리
4시반_  남대문 롯데손해보험빌딩
6시_    서대문 농협 비정규직 문화제

-오시는 분들이 저마다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연대의 마음을 표현해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발언이나 공연 신청도 환영! 퇴근 후 부분참여도 가능합니다.
-희망걷기 진행과 투쟁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계좌: 우리은행 126-220818-02-201 류한승)

■문의: 010-5573-1968 (서부비정규센터 류한승)

한진중 크레인 사수대 신동순 조합원 단식 9일째

"작은 존재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힘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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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 사수대 신동순 조합원이 단식에 들어간 지 오늘로 9일째다. 
신동순 조합원은 지난 15일부터 단식에 들어갔으나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김진숙 지도위원과 다른 3명의 사수대 조합원이 적극 만류했지만 본인의 의지가 강해 20일 김진숙 지도위원의 희망시국대회 전화 연결 도중에야 신 조합원이 단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

사수대 박성호 조합원(정투위 해고자 대표)은 "동료 입장에서 단식을 하면 같이 해야 하는데 정리해고 문제가 하루아침에 철회되기 힘드니 거두어 줄 것을 권했지만, 신동순 조합원의 의지와 마음이 간절해 그 마음을 헤아려 주는 것이 맞겠다 싶었다"며 "지금은 이 사실을 알리고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겠다"고 밝혔다......(전문보기)

어둠이 덮친 크레인…"내가 보이면 플래시 불빛을 비춰 봐"

해고자 아내가 크레인에 올라간 남편에게(한진 해고자 박영제씨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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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 씨, 나 왔어, 여기 진보부동산 앞 늘 그 자리. 어둠이 크레인을 먹어 버려 아무것도 안 보이네. 내가 보이면 플래시 불빛을 비춰 봐. 응 거기 거기 있네. 저번 1차 희망버스 다녀가고 나서 담장에는 칼날 철조망에 세 겹 그물망에 전조등에 겹겹이 둘러쳐지고, CCTV로도 모자라 담 아래 용역들이 노란 철모를 쓰고 왔다갔다 하네. 참 을씨년스럽다. '봉래동 잔혹사'를 보는 듯하다. 예전에는 붉디붉은 줄장미들이 회사 담벼락을 빙 둘러 있었지. 1994년 파업 때이던가, 학교 마치고 두 살배기 큰애를 업고 회사 정문 앞에서 목이 아프게 가족들이.....(전문보기)

4차 희망버스, "이시대의 소금꽃, 비정규직이 탑승한다!"

비정규직노동자, 4차 희망버스 탑승 기자회견

건설노동자, 사내하청노동자, 청소용역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등 다양한 업종의 비정규노동자들이 4차 희망버스에 참여하는 포부와 다양한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23일).
비정규직노조 대표자들은 1,2,3차 희망버스에도 적지 않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발적으로 탑승했지만, 4차 희망버스에는 ‘정리해고 철회’만이 아니라 ‘비정규직 철폐, 비정규직 없는 세상’이라는 요구를 함께 전면화하기 위해 ‘비정규직의 행진’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서울로 향하는 이유

[왜냐면] 4차 ‘희망의 버스’ 기고 - 송경동·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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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초반이었다. 충남 서산 현대중공업 건설 현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코팅장갑 2개를 끼고 일해도 오후 4시께면 손가락 끝들이 다 해졌다. 종일 관 속에서 용접을 하다 나오면 코 주변이 시커멨고 숨쉬기가 곤란했다. 용접 부위 엑스레이를 찍을 때면 내 속도 한번만 찍어봐주면 했다. 저녁이면 내복 바람으로 나와 공중전화 박스 앞에 길게 줄 서 있던 가난한 사람들. 한푼이라도 더 벌고 싶어 잔업을, 철야를 시켜달라고 조르던 사람들....(전문 보기)

희망 노동학교, 희망 놀이터

그런 지리멸렬한 삶에 불현듯 질문을 던진 건 버스다 - 김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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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멸렬. 오늘 한국에서의 삶을 이보다 더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수십년 동안의 싸움으로 이룬 민주화가 막무가내식 시장주의의 침입으로 이어지면서 시작된 일일 게다. 슬프게도 민주화운동의 전설적 투사이던 대통령과 가난한 사람들의 변호사이던 대통령이 정리해고법과 파견법, 기간제법을 만들며 그 선봉에 섰다. 비정규 노동자가 정규직 노동자보다 더 많아지고 정규직 노동자도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신세가 되었다. 교육은 한낱 사람이 아니라 상품을 만들어내는 공정으로 변했고 아이들은 더 이상 어른들에게서 인간의 삶에 대해 배울 수 없게 되었다. 돈과 경쟁에 대한 강박과 불안은 사람들이 오랜 세월 동안 간직해온 삶의 소박한 원칙들마저 무너뜨렸다......(전문 보기)

 ‘희망버스’ 담은 사진집 <사람을 보라> 출간

“이것은 우리 시대 모두의 운명과 관계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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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에 동승했던 사진기자들의 카메라에 담긴 희망버스의 순간들과 이야기가 책으로 묶여 나왔다. 20일 ‘희망시국대회’ 현장에서 첫 선을 보인 사진집 <사람을 보라>는 22일부터 서점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1만원에 판매되는 이 책의 수익금 전액은 한진중공업 가족대책위 등에 전달된다.
박지홍 아카이브 출판사 편집주간은 “단순히 한 권의 책이 아니라 하나의 사회적 의제를 담은 책”이라고 사진집 <사람을 보라>를 소개했다. .....(관련 기사보기)

서울, 수도권 "소금꽃"들에게 호소합니다~

‘희망승차권’을 꼭 구입해주세요. "부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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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달려올 소금꽃들이 서울에서 1박 2일의 즐거운 여행을 하기 위한 비용을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참가자들의 힘으로 마련했으면 합니다.   

희망승차권은 1만원입니다.
까페 왼편 메뉴의 ‘희망매표소’에 신청해 주시면, 27일 4차 희망의 버스 현장에서 손수건을 나눠드립니다. 단체나 커뮤니티, 모임 별로 단체 신청해 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자세히 보기)

조남호 집앞 1인시위 - "조남호 애를 태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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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 회장은 자기 집 근처에서 노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네요. 부자 동네 한남동도 산책하고 조남호 회장 '애'도 태워보자고요!
조남호 수배전단이 붙은 유모차를 끌며 아주 천천히 조남호 회장 집앞 동네 한 바퀴 돌기에 함께해 주세요.
(* 신청 및 내용 자세히 보기 클릭)

정리해고, 비정규직없는 세상을위한 "4차 희망의 버스"
http://cafe.daum.net/happylaborworld
070-7168-9194 / hopebus@jinbo.net / 트윗 @hopebus85
참가비 및 후원 : 국민은행702102-04-052110 문정현(희망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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