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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힘찬세상
제목

또다시 일방적 고통 분담

작성일
2009.03.08 16:22:39
IP
조회수
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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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658

노동자들의 주머니가 다시금 강요를 받고 있다,
대기업 임원진들의 평균임금이 연봉 35억 7천만원이란다.
기본급 외에 각종수당, 상여금 까지 합쳐서 받는 연봉이 지만 현재 88만원 세대라고 하는 대졸 신입사원과 상시적 고용불안을 앉고 있는 한국 노동자, 들의 현실로 비추어 볼 때 많은 돈임에는 확실한 것 같다, 비정규직은 말할 것도 없다.

미국 발 경제위기는 회복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노동대중 들의 삶을 더욱 힘겹게 만들고 있다. 툭하면 써먹던 경제 살리기라는 이명박의 총알은 거의 다 떨어졌다고 보면 되고, 이명박의 거짓말 또한 탄로가 난 뒤 부터는 믿으려 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지난IMF 시절에 고통분담 이란 이데올로기 로 국민들의 주머니를 쉽게 털었던 것을 기억을 해서인지 이번에도 다시한번 고통분담 운운하구 있다. 이젠 그런 표현들을 노골적으로 사용하는 데도 하나도 이상할리 가 없을 정도로 적응이 된 것 같다. 어쩌면 처음부터 강탈과수탈의 반복적인 착취가 이미 몸에 베어 있는 노동자들의 주머니를 노린 것이 아니라 할수 없다. 생기지 않는 일자리 , 결국은 노동자들의 임금을 깍아 만들자고 한다, 즉 ,노동자들이 받는 저임금마저 나눠서 쓰자구 하는 것이다,

88 만원세대, 물론 그리 나쁘지 않은 직장의 대졸 초임이 2800만원 정도 받는 노동자들이 있긴 하지만 천정부지로 높아만 가는 물가에 맞춰서 살기란 죽기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인 지금 시점에서 또다시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그런데 매번 같은 말을 해대며 노동자들을 매도 시키고 있는 정권과 자본은 이번에도 모든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돌리고 있다. 가게 운영은 멋같이 하면서도 장사가 안되면 점원탓을 하는 사장놈과 하나도 다를 게 없다, 그놈의 파렴치한 책임전가가 어려울때 마다 나라를 살려냈던 노동자들의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다.

용산참사에 대한 원인이 경찰특공대를 동원한 경찰들의 과잉진압에 있는것을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명박은 상황이 발생하자마자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등 상황을 지시하고 사주한 김석기를 비호하기 바빴던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 그래서인지 검찰의 발표 또한 상식을 한참이나 벗어난 기가 막힌 결과를 내놓고 나름 진실을 가리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등의 얕은 거짓말로 국민들을 기만하였고 유족을 포함한 철거민들의 가슴에 커다란 분노만을 심어놓았다,

이같은 이명박의 의중을 읽어서인지 대한민국 검찰.. 국민들은 개떼처럼 둘러붙어 앉은 검찰수사관 100여명이 내놓은 수사결과에 기가 막힐 따름이었다. 당연히 경악과 황당함을 동시에 느낀 철거민과 시민들은 분노를 담아 촛불대오로 모였고, 무책임으로 일관한 국정운영자 들의 상실된 책임성만이 참담한 현실을 만들면서 지나고 있을 뿐이다.

그런 자 들의 무책임성으로 인해 참사40여일이 지난 지금 에서도 진상은 규명되지 못한 채 여전히 철거민들의 잘못으로만 남아 있다, 철거민, 노동자 , 그리고 모인 촛불시민들 .그런 반동적이고 반민중적인 것에 칼을 들이 대야 한다는 데에 이의 가 없다, 그래서 결사적인 투쟁을 전개하는 것이다, 이명박이가 처단되어 . 열사들의 명예가 회복될때 까지...




힘찬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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