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선거,정치개입망동을 규탄하고 국정원을 아예 해체하라는 국민들의 항의와 투쟁이 날이갈수록 거세차게 벌어지고있다.
분노한 청년학생들과 대학교수들, 시민들,종교인 등 각계각층 수많은 시민들이 매일같이 비상시국회의와 시국선언과 성명들을 발표하고 수많의 촛불로 광장을 뒤덥고 있는데 유신귀태가 이를 무시하다가는 큰 변을 당할수있다고 본다. 그 진상이 드러날수록 장물공주의 대통령당선무효가 현실로 될수있고 그 더러운 음모들이 세상에 까발려지게 될건인즉 지금이라도 대세를 바로 보고 국정원관련자 처벌을 시행해야 한다.
국민들의 무서운 촛불투쟁은 유신후예들의 전횡을 단호히 끝장내고 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며 남북관계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이다.
국정원음모가들의 대선개입과 담화록공개사건은 명백히 불법무법의 정치깡패행위, 민주말살행위로서 유신독재부활이 얼마나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국정원의 행태야말로 유신독재시기의 악명높은 중앙정보부의 파쑈적악행을 능가하는것이다. 불순한 정치적목적밑에 보수집권세력과 작당하여 독재시대의 수법을 거리낌없이 되살리며 민심기만과 정치교란을 집요하게 일삼은 국정원의 죄행은 실로 경악을 자아내며 사회의 민주화에 대한 발악적 도전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현실은 친미극우보수세력의 홍위병이고 독재권력의 둘러리,공안통치의 도구,동족대결의 소굴인 국정원을 해체못하면 유신독재의 부활도 막을수 없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국정원해체는 시대의 요구이며 국민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국민들의 항의투쟁과 분노에 겁을 먹은 새누더기 유신귀태들이 꼼수로 개혁을 운운하며 진상을 덮고 가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정권의 위기를 심화시키고 종말을 불러올수있다.
유신귀태는 국정원해체를 주장하는 민심의 목소리에 외면하지 말고 사건들의 진상을 철저히 해명하고 극악한 정치모략가,음모가인인 남재준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할것이다.
파쑈모략의 소굴 국정원을 해체하고 민주화된 세상에서 자주통일의 새 아침을 안아오려는 국민들의 의로운 투쟁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