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참사 유가족들이, 3박 4일동안 경주역앞에서 농성을 하며 공직자로서 책임감도 윤리도 모두 져버린 김석기의 지난 행적을 낱낱이 밝혀내고 "용산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경주시민들에게 알려 냈습니다. 경주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용산참사 살인진압 책임자가 김석기이고, 김석기는 경주시민을 대표할수 있는 사람이 아닌 여섯 명의 목숨을 잃게 만든 장본인임을 알리며 지금도 참사 생존자인 구속철거민들이 있고 그날의 부상으로 수술을 반복하는 생존자들이 있음을 경주시민들께 호소하였습니다. 많은 경주시민분들이 "힘내세요" 라며 저희의 상처를 안아주셨습니다. 앞으로 "용산참사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구속자사면 등. 끝나지 않은 용산의 싸움 이어가겠습니다.
3박 4일간 농성에 함께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민주노총 경북본부, 경주지부, 발레오만도, 경주이주노동자센터, 경주지부전교조, 경주일반노조, 금속경주지부, 대구반빈곤네트워크, 경산이주센터, 부산반빈곤센터, 삼성일반노조, 빈민해방실천연대, 문화연대, 연분홍치마, 빈곤사회연대, 경주시민, 경주역 청소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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