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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용산을 만나다" - 캄보디아 강제퇴거 피해주민 방한, 캄보디아-용산 공동행사

작성일
2013.05.06 15:59:10
조회수
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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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6&id=672

‘집도 인권입니다’

그러나 캄보디아의 수많은 사람들은 경제발전과 도시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내몰리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이 직면한 강제퇴거의 현실은 개발광풍에 내쫓기던 70-80년대 한국의 도시서민들이나,

재개발을 둘러싼 한국의 모습과 너무도 닮아 있습니다.

 경제가 발전했다 하더라도 강제퇴거는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늘의 용산, 북아현동, 수많은 재개발 지역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끝나지 않은 강제퇴거 싸움은 한국과 캄보디아에서 수없이 반복되고 있는 국제적 인권문제이자,

 나도 겪을 수 있는 우리 모두의 문제 입니다.

 한 순간에 내 집과 생계가 사라지고, 내 이웃이 감옥에 가는 절망 속에서 계속 싸울 수 밖에 없는 이유!

캄보디아에서 현재 강제퇴거와 맞서 싸우고 있는 분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또한 한국의 강제퇴거 피해주민 및 활동가와의 만남을 통해

한국에서 퇴거 및 주거권 문제를 보다 활발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연대로 만들어가는 캄보디아, 아시아, 그리고 우리의 미래]

 

 강연 및 방문 전체 일정 보기( 5/7~9) : http://amnesty.or.kr/6864/

 주최 : 엠네스티 한국지부,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koco

 

 [캄보디아 용산을 만나다](주요일정)

 

 * 국내 주민운동 지도자 간담회 : 5/7(화), 5시, koco사회실 (사당동)

 

 

 * 현장방문 및 연대 5/8(수)

 

  - 캄보디아 대사관앞 기자회견 : 10시30분

 

  - 북아현뉴타운 1-3구역 철거민 지지방문 : 13시 (아현역 2번출구)

 

  - 용산참사 현장 방문 및 간담회 (캄보디아 - 용산 강제퇴거 피해자 간담회) : 14시 30분 (용산참사 현장, 신용산역 2번출구)

 

 

* 대중행사 - " 캄보디아 용산을 만나다]

 

일시 : 2013년 5월 9일 늦은 7시 30분 (2시간)

 

장소 : 가톨릭청년회관 CY씨어터(150석 한정)

 

 대상 : 인권문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 150명 마감 예정입니다.)

 

문의 :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양은선 dignity@amnesty.or.kr, 070-8672-3394

 

출연진 : 캄보디아 강제퇴거 피해지역 주민 및 활동가

               용산참사 피해 유가족

                인권활동가 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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