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약력
분향소
진상규명위소식
성명/보도자료
뉴스레터
뉴스모음
주요일정
자료실
사진
영상
의견게시판
English
* 글 수정 화면 입니다
이름
비밀번호
E-mail
내용
철거민 여러분 안타깝고, 슬프지만, 우리 희망을 잃지 맙시다 1%만의 이익을 위해 99%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이 세상에, 이 정권에 정말 화가납니다. 고작 1년하고 몇개월 지났을뿐인데 공권력이라는게 이렇게 바뀔수가 있는건지 공권력은 정말 힘없고, 빽없는 서민들을 위해 쓰여야 바로 쓰이는건데 지금의 공권력은 정권을 위해 서민을 때려잡는데 쓰이고 있는 작태가 한심스럽습니다. 이땅의 공권력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더 땅에 떨어져야 정신을 치릴런지.. 10년동안 다져온 민중의 지팡이 민주적 공권력이 단, 1년만에 독재의 지팡이 반민주적 공권력이 되버렸습니다.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 비참하게 돌아가신 다섯분의 바람은 제발 살려 달라는 거였습니다. 그 참혹한 외침조차 외면한 이 정권은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돌아가신 다섯분의 명복을 빌며, 또 지휘관의 잘못된 명령에 따르다 어이없이 돌아가신 경찰관께도 삼가 명복을 빕니다. 철거민여러분 그러나 절망에만 빠져있을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만이 아닙니다. 뒤늦었지만 여러분곁에는 99%의 국민들이 함께 할것입니다. 이제와 이런 말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죄송합니다. ㅠ.ㅠ 지금에서야 여러분의 외침과 여러분들의 삶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철거민 여러분 그래도..그래도 희망은 버리지 맙시다. 작은 희망을 담아 푸른하늘에 띄울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