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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복(冥福)이라... 설사 신(神)이란게 있다고 해도 죽어보지 못했는데 죽은다음 복을 생각하다니요...! 만져지지 않는 내세보단 우리들 가슴에 새겨 살아있는 자가 울수 있는 울음을 뜨겁게 울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프도록 새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