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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실때까지의 그 고통을 그 누가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들을 무참히 밟아버리고도 당신들의 탓이라고 우기고 있는 저들을 누가 감히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죄인을 용서해야 한다 해도 지금은 용서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