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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산참사 267일(10/13)소식] 경찰 또 다시 단식 기도천막 침탈
번호 205 분류   조회/추천 6946  /  366
글쓴이 대책위    
작성일 2009년 10월 14일 17시 57분 38초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2009-10-12(화)

 
 
     
 

경찰만행, 또 다시 사제단 단식 기도천막 현수막 강탈

 
     
 
 
     
 

용산참사 현장에서, 또다시 경찰의 만행이 자행되었습니다.
천주교 전국사제 시국미사에서 삭발과 단식을 선언하고, 신부님들이 단식에 들어가신 첫날인 13일.
참사현장 기도천막에, 기존에 붙어있던 현수막 대신 '용산참사 진실규명, 단식기도 1일째'라고 쓰인 현수막을 달려고 하자, 갑자기 전의경 경찰들이 달려들더니, 현수막을 달려던 신부님들을, 수십명씩 둘러싸 제압, 현수막을 강제로 강탈해 가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수막을 부여잡고 항의하던 신부님들의 팔과 손을 꺽고, 강탈하면서, 신부님들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무엇이 그리도 두렵길래, 진실을 위한 종교인의 뼈를깍는 단식기도마저도 폭력적으로 막아서는 것인지, 정말 저들의 발악이 최후를 보는 것 같습니다.

 
     
 
 
     
 

용산국민법정, 배심원단 선정.
- 265명 신청자 중, 여성, 장애인, 취약연령대 반영, 50명 공개 추첨
- 기소인단으로도 1만 2천여 시민들이 참여.

 
     
 
 
     
 

이명박 대통령, 오세훈 시장, 천성관 전 서울중앙지검장,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박장규 용산구청장, 조합.건설사.용역업체를 심판할 50명의 국민 배심원들이 13일 확정됐습니다.
'용산 철거민 사망사건 국민법정 재판부'는 이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본부 1층 강당에서 추첨을 통해 지난 5~11일 동안 전화.인터넷.우편 등으로 공개모집한 265명의 신청자들 가운데 50명의 배심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날 추첨에서 여성, 장애인, 취약연령대를 반영해 5단계의 절차를 거쳤으며 , 5명의 예비배심원과 10명의 후보 배심원도 추첨을 통해 선정했습니다.
배심원들은 18일 1시 명동 카톨릭회관 7층에서 열리는 국민법정에서 기소된 이들에 대한 평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용산참사 현장 미사 / 용산참사 작은 촛불 추모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용산참사 해결의 염원하는 매일 미사가 진행되었다. 우린 끝까지 간다!

 
     
 
 
     
 

오랜만에 평일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중부지구협의회에서 주최한 촛불문화제가 가을비 속에서 힘차게 진행되었다.

 
     
 
 
     
 

[성명] 오세훈 서울시장의 국정감사 망언을 규탄한다!
- 정부와 서울시는 철거민 생계대책을 마련하라

 
     
 
 
     
 

(◀ 서울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한, 유가족과 범대위, 전철연, 오세훈 시장의 책임회피 발언에 대해 반박하였다. )

용산 철거민들이 축구공인가. 국무총리가 중앙 정부 책임 없다고 넘긴 공을 서울시장이 다시 자기 소관 아니라고 떠넘길 수 있단 말인가. 국무총리가 조문하고 서울시장이 국정감사를 받았지만, 결국 유족과 철거민들에게 돌아온 답은 ‘사인(私人) 간의 문제’라는 흘러간 옛 노래란 말인가.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임시시장과 임대상가 등 생계대책을 마련하라는 요구에 대해 수용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임시상가는 조합과 합의할 문제이며 임대상가 역시 점포 분양자와의 계약 문제이므로, 결국 서울시가 관여할 수 없는 민사상 문제라는 답변인 셈이다. 이러한 주장의 저변에는 민간이 주도하는 개발이므로 서울시가 아무런 법적 책임이 없다는 논리가 깔려 있다.....(전문 보기)

 
     
 
 
     
 

우리는 용산 참사 현장을 떠나지 못한다
[기고] 용산 참사 현장의 하루 (신유아 / 문화연대 활동가)

 
     
 
 
     
 

너무도 추웠던 겨울, “살아갈 수 있게 해 달라”며 망루에 올라간 철거민들이 있었다. 하지만 공권력은 이들의 외침을 무참히도 짓밟아버렸고, 이들에게 ‘도심테러범’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씌워버렸다. 그토록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이제 가을이 왔다. 하지만 여전히도 그들과 남은 그들의 가족들은 용산 참사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도 용산 참사 현장에서는 하루가 시작된다.
이른 아침 6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단장을 하고 분향소로 나가 상식을 올린다. 정성스런 의식이 끝나면 주방으로 사용하는 공간에선 솔솔 밥 냄새가 올라온다.....(전문 보기)

 
     
 
 
     
 

[1018 국민법정] 용산, 진실의 꽃으로 살아나라!
- 10월 18일, 오후 1시부터 / 명동 가톨릭회관 7층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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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mbout.jinbo.net
대표메일 : mbout@jinbo.net | 상황실 : 02-795-1444

 
     

  
  시민님 남김   2010.01.03 20:50   덧말수정 덧말삭제
아줌마가 입에서 바로 개새끼 소리 나온다 어쩨 저리 욕을 잘하냐..
  시민님 남김   2010.01.03 21:31   덧말수정 덧말삭제
신부가 팔잡았다고 의경을 주먹으로 때려? 의경이 팔잡고 싶어 잡냐?
신부라는게 개새끼구먼.대가리 빡빡 깍고 절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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