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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산참사 164일] 경악스런 경찰, 대테러훈련에서 용산참사 재연
번호 36 분류   조회/추천 1837  /  226
글쓴이 대책위    
작성일 2009년 07월 02일 17시 49분 12초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2009-7-2(목)

 
 
     
 

 

 
     
 
 
     
 

경악스런 경찰, 대테러훈련에서 용산참사 재연
"또다시 살인진압을 준비하는가!"

 
     
 
 
     
 

용산살인진압으로 철거민 열사들이 돌아가신지 164일이 되는 날입니다.

경찰의 살인진압으로 돌아가시고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계신 열사들과 유족앞에, 살인경찰이 자신들의 진압을 정당화하고, 열사들을 테러범으로 규정하는 모의훈련을 진행하여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가 오늘 오전 대테러종합훈련을 실시했는데, 망루농성 중인 철거민들을 진압하는 훈련, 즉 용산참사를 재연한 것입니다.

이는 도심 서민들의 생존권 문제에 대한 처절한 절규를 대테러로 규정하는 이명박 정권의 시각이 전혀 변화가 없음을 보여주는 작태이며, 또다시 유사상황 발생시 같은 방법으로 진압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고,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이명박 경찰정권을 반드시 심판합시다!
(사진 : 경찰특공대 대테러훈련 '용산참사 재연' 사진)

[규탄 논평 보기]

 
     
 
 
     
 

제2차 전국 순례 사제 시국기도회(6.29)가 용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제2차 전국사제시국기도회가 6월 29일 용산참사 현장에서 봉헌되었습니다.
사제 70여분을 비롯해 많은 수녀님과 신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미사는 의정부2동 성당 김태수 신부님의 주례와 의정부교구 성소국장 상지종 신부님의 강론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봉헌 되었습니다.

 
     
 
 
     
 

용산구청 규탄 집회(6.30), 집회 후 인도따라 걷던 전철연 동지 연행

 
     
 
 
     
 

3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청 앞에서 '용산구청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하하고, 인도를 따라 행진하는 도중, 전철연 동지가 연행되었습니다.결의대회는 용산범대위와 여름 빈곤철폐현장활동 기획단 등 150여명 참여하였고, 집회 후 참사현장 미사에 참석하고자 인도를 따라 걷던 참여자들을 경찰이 통제하였습니다. 그리고 피켓과 몸자보, 깃발을 압수하겠다고 하자, 이에 항의하던 전철연 동지를 연행한 것입니다.
살인개발을 자행한 박장규 용산구청장과 산일진압 일선에 선 용산경찰서가 자신들의 잘못을 모르고 탄압으로만 일관하는 행태를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용산구청 규탄 결의문 보기]

 
     
 
 
     
 

오세훈 취임 3주년, 서울시 개발정책 규탄 결의대회(7/1)

 
     
 
 
     
 

용산참사 외면하고, 주거.생존권 말살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규탄한다!

오늘은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3년이 되는 날이다. 그리고 지난 1월 20일 서울시에 의해 자행된 살인개발에 맞서, 주거?생존권을 외치던 철거민 다섯 분이 돌아가신지 163일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철거민 열사들의 죽음의 원인은 이명박 정권에 의한 경찰의 무자비한 살인진압뿐만 아니라, 서울시를 고품격, 명품도시로 만든다며, 개발지역 주민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책 없는 살인개발에 있다....(투쟁결의문 전문 보기)

 
     
 
 
     
 

[논평] 알맹이도 진정성도 없는 ‘빛 좋은 개살구’, 7.1 서울시 주거환경개선대책

 
     
 
 
     
 

[논평] 알맹이도 진정성도 없는 ‘빛 좋은 개살구’, 7.1 서울시 주거환경개선대책
- 대통령도 서울시장도 알맹이 없는 서민대책 공문구만 남발해...

서울시가 민간업체주도로 진행돼온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공공주도로 바꾸겠다는 골자의 주거환경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정비업체와 시공사 위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진행되면서 원주민이나 세입자가 배제되고 부정 비리가 판치던 악순환을 끊겠다는 취지란다.
말만 놓고 보면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그 내용을 솜솜 뜯어보면 이번 대책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 알맹이는 하나도 없는 기만적인 ‘서민 대책’일 따름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논평 전문보기)

 
     
 
 
     
 

용산에서, 각 단위 학생들의 여름 빈민현장활동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농촌활동도 소중하지만 올해는 용산참사가 왜 일어났는지와 대학생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돼 빈민현장활동에 참여했습니다.”

30일부터 용산참사 현장에서 대학생들의 빈민현장활동(빈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빈활기간 중에 용산참사 선전전과 집회, 문화행동 등의 활동으로, 용산투쟁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책 작가, 용산참사 현장에서 시국선언(2일)

 
     
 
 
     
 

2일 용산참사 현장에서 어린이책 작가들이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짓밟고 서민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현실을 고스란히 떠넘길 수 없다"며 시국선언을 진행하였습니다. 작가 206명이 참여한 시국선언에서는 주요요구로 용산참사의 해결을위한 범대위 5대요구안을 즉각 수용하라고 선언하였습니다.

 
     
 
 
     
 

신부님의 용산천막편지 - 머 이런 걸 다! Ⅱ

 
     
 
 
     
 

매일 저녁 7시 미사가 끝나고 문화제가 끝나면, 유가족들은 서둘러서 열사들이 차게 누워 있는 순천향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 가면 남은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다. 수배되어 있는 사람들도 그곳에 함께 갇혀(?) 있다.
다섯달이 넘게 그렇게 지내고 있다.
아침이 되면 아이들 다 학교 챙겨보내고 이곳으로 온다.
우리들이 이곳에 자리를 펴고 앉은 다음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당연히(?) 두손이 무겁게 찾아온다.
머 이런 걸 다! ^^
천막에 먹을 것이, 마실 것이 많아졌다. 단식을 안하니까 참 다행이다. 먹을 수 있어서......
....[천막편지 전문보기]..

 
     
 
 
     
 

[오마이뉴스 연재 - 용산에서 쏘아올린 작은공⑥] 김미월(소설가)
다음은, 나중은, 조금의 여유는, 좀처럼 오지 않았다

 
     
 
 
     
 

'우린 힘들지 않다', '여기 사람이 있다'

중학교 국어 시간에 배웠다. 소설은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이 다섯 단계로 이루어진다고. 소설만이 아니다. 드라마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다 그렇다. 그런데 요즘 우리 국민이 날마다 보고 듣고 접하는, 소설보다 소설적이고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이명박 정권의 이야기는 그 다섯 단계를 깡그리 무시한다. 그들의 대본에는 오직 위기-위기-위기만 있을 뿐이다. 산중에서 늑대를 피하니 호랑이가 나타나고 사자를 따돌리니 곰이 앞을 가로막는 식이랄까....(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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