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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처소식 - 어쩜 이럴 수가...

작성일
2009.08.27 16: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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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4014

제9차 전국사제시국기도회 31일 안동서 개최

목성동 주교좌성당, 오후 7시 30분

찾아 가는 길 http://blog.daum.net/sajedan21/269

 

 

어쩜 이럴 수가...

 8월 25일 천막 풍경

 

참담합니다. 어쩜 이럴 수가...

 

지금도 언론에 보도가 잘 안되고 있습니다.

용산참사와 관련된 정보는 인터넷으로 찾아봅니다.

날치기 통과된 미디어법이 시행되면

언론 보도는 기대도 못할 것이고

인터넷 뉴스마저 통제하면 보도가 되지 않을텐데 걱정입니다.

유가족은, 철거민은 계속 사셔야 하는데...

전주 우림동성당에서 청년들이 왔습니다.

마음을 모아 성금도 준비하고...

참사 현장을 둘러본 청년들은 마음이 편치 않는 모양입니다.

처음와서 미안하다고도 하고...

앞으로 미디어법이 시행되면 인터넷마저 통제되어 보도가 안될까봐 걱정도 된다고...

 

꺼꾸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참 할 일이 많습니다.

후퇴하는 민주주의를 제자리로 돌릴 수 있는 것은

행동하는 양심들입니다.

끔찍한 용산참사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사랑과 관심입니다.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용산참사 해결 안되면 민주주의도 없습니다."

 

 

 

문정현, 맹제영, 전종훈, 이강서, 변찬석 신부님.

 

하상바오로의 집에서 먹을거리를 가져오셨습니다. 

 

전주 우림동성당 황규진 신부님과 청년들이 분향소를 찾았습니다.

 

문정현 신부님이 청년들에게 참사에 관해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우림동성당 청년들이 모금한 성금을 근조함에 넣고 있습니다.

 

참사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

 

조문 중인 신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