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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정
제목

미룰수 없는 중대사

작성일
2010.10.30 15:20:33
IP
조회수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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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6178

2006 3월초 북한 양강도 삼수발전소건설현장을 돌아보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발전소는 위치도 좋고 실리주의원칙에 맞게 설계도 잘하였다고 하면서 나라에 또 하나의 만년재부가 마련되고있는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였다.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하던 김 위원장은 언제안쪽에 있는 살림집들을 가리키며 이제 언제가 완공되면 저 집들이 다 물에 잠기는가고 물었다.
  그렇게 된다는 책임일꾼의 대답을 들은 김 위원장은 철거세대들의 처리문제에 대하여 물었다.
  먼저 동거시키는 방법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일꾼의 대답을 들은       김 위원장은  안색을 흐리면서 내가 오늘 삼수발전소건설현장에 온것은 언제를 어느정도 쌓았는가 하는것을 직접 볼뿐아니라 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 침수구역에서 철거하는 주민들의 살림집건설문제에 대하여 알아보자는것이라고, 발전소건설이 놀랄 정도로 많이 진척되였다고 하여 그것만 가지고 만세를 부르기는 이르다고,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풀어야 할 기본문제는 침수구역에서 철거하는 주민들의 생활보장문제이라고 말하였다.
 국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이 넘치는 김 위원장의 말은 일꾼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하루빨리 발전소를 완공할 생각만 앞세우면서 철거하는 주민들의 생활상불편에 대해 관심을 덜 돌린 자신들의 처사가 민망스러웠던것이다. 철거하는 주민들자신도 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 침수구역에서 철거하는것을 당연한 일로 여기였고 건설이 끝날 때까지는 동거생활이 불가피한것으로 여기고있었다.
  그런데 김 위원장은 철거하는 주민들의 생활상불편을 헤아리고 그것이 염려되여 몸소 눈보라를 헤치며 발전소건설현장을 찾은것이였다.
 김 위원장은 철거하는 주민들의 생활을 잘 보장해주는 문제를 주선으로 틀어쥐고 거기에 특별한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면서 《침수구역에 있는 주민들을 문화주택을 다 지어주고 철거시키되 그전에 쓰고살던 집보다 더 잘 지어주어야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일꾼들은 깊은 자책에 잠겨있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몇만kw의 전기보다 여기에서 철수하는 주민들의 생활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명심하고 침수지역주민들의 생활문제를 말로가 아니라 실천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국민들의 생활을 당이 돌보고 나라가 돌봐주는것이 바로 노동당의 정책이고 우리 당의 군중노선이라고 절절히 말하였다.
김 위원장은 삼수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서는 2개 전선, 다시말하여 발전소건설과 철거세대주민들의 살림집건설을 다같이 밀고나가되 여기에서 기본은 철거세대주민들의 살림집건설문제이다, 철거세대주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앞세우는 조건에서 발전소건설을 끝내고 전기도 생산하여야 한다고 일깨워주었다
.
  그후 이곳에서는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희한한 광경이 펼쳐졌다.
  한쪽에서는 아직도 새집들을 짓고있는데 침수지역주민세대들에 벌써   김 위원장이 보내준 칼라TV와 그릇세트, 옷세트를 비롯한 다종다양한 생활용품과 여성들의 화장품세트까지 집집마다 무상으로 전달되었다.
  만사람을 울리는 감격스러운 이야기는 그후에도 계속되였다.
  전례없이 많고 희한한 생활용품들이 이해 4월에 침수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되었는데 그속에 있는 명세에는 이불이 없었다.
 김 위원장은 좀 있으면 여름인데 이불은 두었다가 새집들이를 할 때 전달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였던것이다.
 그리하여 해당기관에서는 새 이불이 덞어질세라 정히 보관하였다가 선기가 날 때 새집들이한 집들에 전달하였다.
김 위원장의 이렇듯 다심한 사랑에 침수지역주민들은 뜨거운것을 삼키고 또 삼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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