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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200일 범국민 추모제(20시 / 용산현장)

작성일
2009.08.04 11:38:56
조회수
3,360
추천
12
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6&id=335

 

 

 

 

 

 

용산참사 발생 6개월이 지났고 다음 주가 되면 벌써 참사 발생 200일이 됩니다. 장례를 치루지 못한 채 반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정부는 여전히 요지부동입니다. 구속 철거민들의 재판은 중단된 지 3개월이 넘었고 유가족들은 아직도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겨울방학 때 오리털 파카를 입고 시작된 이 싸움은 여름방학이 되어 검은 양복이 너무나 덥고 거추장스러운 시절이 되었습니다. 벌써 8월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휴가철이고 쌍용차 옥쇄파업, 미디어악법 국회 날치기 통과 등으로 모든 단위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시절임에도 틀림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산참사 200일을 맞아 다시한번 많은 국민과 함께 열사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범국민추모제에 함께해 주십시오!

 

 

 

용산참사 영가를 위한 천도위령법회

 

1. 개요

 

- 제목 : 용산참사 영가를 위한 천도위령법회

- 일시 : 2009(2553)년 8월 6일(목) 오후 3시

- 장소 :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병원 영안실 앞

- 주최 : (가)불교단체 연석회의, 화계사, 정토회

- 주관 : (가)불교단체 연석회의

 

2. 식순

사회 : 성전 스님/집전 : 지관 스님

- 개회

- 삼귀의

- 반야심경

- 희생자를 위한 묵념

- 청혼/착어(수경 스님)

- 추모사(3분 - 청화스님, 정토회, 재가연대)

- 발원문(대한불교청년회)

- 인사말씀(희생자 유가족 대표)

- 국민께 드리는 호소의 말씀(수경 스님)

- 조가(화계사 합창단)

- 천도회향의식(수경 스님)

- 사홍서원

 

▸문 의 : (가)불교단체 연석회의 명계환 팀장(02-720-1654/017-269-2629)

용산참사 200일, 범국민 추모제

 

일시 : 2009년 8월 7일(금) 저녁 8시

장소 : 용산참사 현장 남일당 옆 골목

주관 :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주최 : 불교인권위원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용산참사기독교대책회의, 예수살기,

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원불교인권위원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촛불을켜는그리스도인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등 11개 종교 단체

덧글 목록

용산참사..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8.06 23:24

용산참사... 안타까운 일이지만... 용산참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불때문이었잖아요.... 경찰이나 다른 세력이 불을 지른것은 아니잖아요... 그 불 누가 지른 건데요???
용산참사 시위자들이 지른 거잖아요.... 불을 내면 대형 화재로 번질 것이 뻔함을 알고도 그런 짓을 한 용산참사 시위자들땜에 사람들 여럿 고생하네요...

N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8.07 00:36

요일이 잘못 기재된 것 아닌가요? 금요일 아닌지...

이끼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8.07 00:54

용산참사(닉이 부끄럽습니다 정말...)
우선 어떤 개새끼가 화염병에 의해서 화재가 났다고 얘기했나요? 맘대로 추측하지 마십시요. 수사 결과 전혀 밝혀진바 없는 낭설을 마치 진실인마냥 말하지 마십시요. 희생된 경찰에 대해서도 역시 명복을 빌어드려야겠지요. 하지만 순직한 경찰을 비롯한 경찰특공대는 우선 절차를 무시한 성급한 진압으로 다섯명의 희생을 불러일으킨 측입니다. 그리고 경찰 총장 내정자 등이 참여한 상태로 성대하게 장례가 치뤄졌고, 각종 보상금으로 직접보상금만 3억 이상 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겨진 유족들을 먹여살리는 역할을 하겠지요. 반면 절차를 무시한 불법 진압으로 인해서 희생당한 다섯분의 희생자들은 죽은 직후 사체가 강제로 부검된 상태입니다.(여기에 국가의 모종의 은모가 있습니다. 때려 죽인 것을 은폐하기 위해서 죽은 사람을 불로 다시 태우고 부검을 했던 것으로 유가족들은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러리스트'로 공식으로 낙인 찍혔습니다. 또한 그 죽음으로부터 살아 나온 사람들은 현재 '살인죄'로 기소되었는데, (경찰의 대응의 과실 등을 밝힐)검찰 수사 3천 쪽을 검찰에서는 내 놓지 않고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여 그렇게 불타죽고 시신이 강제로 부검되어서 훼손된 이 참사의 희생자들은 참사 6개월이 지난 후로 장례도 못치루는 상태에서 장례비용이 수억원이 밀려있고, 재개발조합으로부터도 이들 유가족들에 의해서 공사가 방해 받았다고 피해보상비로 8억이 넘는 청구서를 보낸 상태입니다. 남겨진 가족들의 입장에서 살펴보십시요. 6개월간 상복입은 상태에서 영안실에서 살아야 하는... 그 자식들은 영안실에서 학교를 등하교 해야 하는 현실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가를 한번이라도 비교해 보십시요.
보아하니 님은 사실관계에 대한 아무런 이해도 없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철거민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불만을 그냥 쏟아내기만 하시는 듯 한데, 붕어도 아니고 입만 뻐끔거린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십시요. 님과 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무턱댄 감정에 나서서 짖어대기만 하는 분들 덕에 세상이 더더욱 어두워집니다. 님이 진정 용산문제의 본질을 알고 싶으면 이곳에 직접 와서 한번 겪어 보십시요. 보수신문과 기득권세력들이 해대는 이야기만을 맹신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요.

허락없이 둥글이님의 글을 복사해 옮겸놓습니다...죄송 (-_-)(_ _) 제가 뭔가 반박을 하고 싶지만 조금 안맞는 이야기도 있지만...이글보다 더 잘 쓸 자신이 없어서요 ^^ - 원치 않으시면 자진삭제 하겠습니다

찌질이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8.07 08:21

말만하면 무슨 음모~~ 명백한 사실이잖아요~~ 남의 건물에 올라가서 화염병 던지다가 신나에 불이붙어 화재가 났고. 화재로 사망한거죠~~ 불에 타서 죽은게 아니고 질시사한거죠~~ 무슨 다른것이 있나요~~명백한 사실을 오도하지 맙시다.~~ 무슨 국가의 음모가 있는양~~ 참 한심한 사람들 많아요~~

서울시민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8.07 12:33

이끼님 어떤 개새끼가 얘기한게 아니고 많은사람들이 주지하고 있는 사실이고 그사실을 당신들은 애써 외면하고 있는거구요....검찰의 수사를 첨부터 인정하지않으면서 수사결과 밝혀진 바 없다?? 순직경찰얘기하시는데 당신들이 서울시의 보상규정에따라 보상금액 인정했으면, 어느나라 어느곳도 인정하지 않는 권리금타령만 하지않았으면, 남의건물옥상에 올라가지 않았으면, 거기서 화염병들고 설치지 않았으면, 그화염병이 지나는 차를향해 죽이겠다고 던지지 않았으면, 경찰이 거기 가지도 않았고, 경찰의 체포에 순순히 응했더라면 그 젊은경찰은 아직 국가와 국민을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살고있었을거요....
3억?? 지금3억받았다고 했소?? 당신은 명백한 사실도 맘대로 추측하지 말라더니 무슨근거로 돈얘기를 하는거요??? 내가 그사람은 잘 모르지만 신문을 보고 알았소...
모종의 음모??? 당신은 어느시대에 살고있소??당신도 알거요...집회나가서 대통령 욕하고 경찰이 당신들 화풀이대상이된건 이미 오래전이오?? 테러리스트의 정의가 몬지 알려주쇼... 이게 테러가 아니면 모가 테러인지...
짖어대는사람들때문에 세상이 어두워지는게 아니라 당신들같이 지잘못도 모르고 무조건 반대하면 애국인지아는 선동꾼에 내몰려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설쳐대는사람들때문에 세상이 어두워지는걸 모르시는 군....

박슨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8.07 13:05

오늘은 꼭 가보려고 합니다. 용산참사가 그랬고, 쌍용자동차 노조해고문제도 그렇고..... 헷갈리지 말아야합니다. 나와는 거리가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의 평범하게 살아가던 이웃이 어느 순간 범법자로 몰리고, 어떻게든 죽어도 좋은 약자로 몰리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제대로 보지 않은 채 이 세상이 변함없이 자기들 유리한 대로 돌아가도록 유도하는 보수언론의 꼭두각시가 된다면 내가 누군지 정체성을 잃게 됩니다. 내가 평범한 사람이라면, 상위 10%에게나 유리한 이야기를 하는 그들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듣는 것은 바로 나처럼 평범한 사람들에게 내가 칼을 들이대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용산참사를 모른척 하는 내가 혹시나 언제 어디서 억울한 상황이 되었을 때, 모두가 나의 일에 대해 무관심하여 "내 알바 아니다" 할지 알 수 없습니다.

해골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8.07 14:41

우와..........................여기 정말 알바의 천국이네.. 휴가가 시간이 많으신 모양이군. 또 덧글이 달리겠지. 하지만 대꾸할 가치도 못느끼네. 그냥 계속 시간내서 지껄여라. 다만, 그들이 당신의 형제나 가족이라는 가정을 한 번만 해봐라. 제발 부탁이다.

서울시민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8.07 15:07

해골님 제발부탁인데 그런 허접쓰레기같은 답변말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답변은 할 수 없나요......
내가 보수언론의 꼭두각시라면 당신들은....내가 모라할 거 같나요.....

이끼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8.08 15:56

바로 당신같은 사람들과 조중동이 함부로 떠들어대는 말들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엉뚱하게 주지가 아니라 오해하고 있는거지요. 수사기록 어디를 봐도 화재 원인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머 있다면 찾아서 보여주시던지.. 하긴 지들이 수사해 놓고고 공개하지 않는 수사기록을 볼 수나 있을런지... 그렇게 경찰이 떳떳하다면 왜 자신들의 수사기록마저 숨기고 있겠습니까? 불에 타죽은게 사실이라면 왜 가족들에게조차 시신을 보여주지도 않은 채 지들 멋대로 부검이라며 고인들을 난자해 놓았을까요? 제발 당신이 알고 있는 명백한 사실이란게 어느 주둥아리에서 나온 말인지 객관적 사실인지 부터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더쓰다간 쌍욕이 튀어 나올 것 같아 줄입니다. 이런 게시글에 이딴 댓글이나 달고 있어야 하는게 부끄럽고 유가족과 범대위분들에게 죄송스럽습니다. 젠장

참사랑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8.08 22:03

사람이 죽었습니다. 불이난 원인은 미공개기록들이 전부 밝혀져야 어느정도 파악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이난 원인의 결과는 차후로 미루더라도 경찰의 진압 작년및 절차의 문제를 보더라도 그안에 계시던 사람들의 생명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고 보여집니다. 그 안에 인화물질이 있었던 것은 경찰이 아닌 국민들도 알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제 주의 사람중에 언론에서 왜곡되어 보도된 뉴스를 보고 철거민들을 무조건 욕하던 분이 계셨습니다. 그 분의 땅과 집이 국가에 강제로 넘어가자 그때서야 철거민들의 억울한 심정을 이해를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왜 본인들도 똑같은 입장이 되고서야 다른이들의 아품을 이해 할수 있을까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늘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8.09 20:34

이게 도심테러리스트라님 누가 테러범이죠~~ 열심히 살 생각은 않고 망루짓고 떼돈 한번벌어보겠다는 심정이겠죠~~ 그만 하고 장례 치르고 명복이나 빌어주세요.
시신을 담보로 반국가 활동, 사회를 혼란하게 만들지 말고~

하늘에 묻는다 덧글수정 덧글삭제

2009.08.10 14:34

용산참사의 경우 테러는 테러인데, 국가가 자행한 테러였다고 봅니다. 국가가 공권력의 이름으로 자신의 국민에게 휘두른 테러였다는 말입니다. 설사 불법이나 폭력시위였다고 해도, 국가가 그 이유로 자신의 국민을 이렇게 진압할 수는 없는 법. 국가의 폭력이 첨부터 끝까지 절차적 정당성을 유지하고 법에 저촉않고, 국민위의 정당성을 확보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개인간의 폭력과 동일한 겁니다. 그것도 힘센놈이 약자에게 휘두르는 가장 못된 폭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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