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여기 사람이 있다"

제목 [농성 28일차 소식] 용산참사 120일째, 검찰이 감춘 수사기록 3000쪽을 공개하라!
번호 23 분류   조회/추천 1712  /  215
글쓴이 대책위    
작성일 2009년 05월 19일 21시 48분 41초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2008-5-19(화)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120일째, 농성 29일, 검찰이 감춘 수사기록 3000쪽을 공개하라!

 
     
 
 
     
 

▲ 농성단이 용산역앞에서, '검찰이 감춘 수사기록 3000쪽 공개'를 촉구하는 항의엽서 보내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용산철거민 살인진압으로 철거민 열사 다섯분이 돌아가신지 오늘로 120일째 입니다.
120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사과나 반성조차 없는 이 못난 정부가 한심스럽기만 합니다. 뿐만아니라, 구속 중인 용산철거민들께서는, 검찰의 노골적인 수사방해로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농성 참여자들과 검찰이 감춘 용산참사 수사기록 3000쪽을 공개하라는  항의엽서 보내기 운동을,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전개하였습니다.
참여해주신 시민들은 용산참사가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오히려 검찰에의해 수사가 방해되고 있다는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농성자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오늘 농성장에는 사노련, 노동전선, 학사정연, 평통사에서 방문하셔서, 농성에 결합 해 주셨습니다.
농성에 결합해 주십시요. 분향소를, 농성장을 찾은 걸음걸음들이, 용산철거민살인진압의 진실을 밝히는 걸음이 될 것입니다.

 
     
 
 
     
 

경찰의 비호아래, 용역들은 남일당 팬스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 용역들이 경찰의 비호아래, 남일당 뒷편 팬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 오전 10시경, 경찰 70여명이 남일당 뒷편을 애워싸더니, 용역들이 팬스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사현장 건물에대해 유족들이 보는 앞에서 행한 팬스작업은, 유족들과 철거민들을 분노하게 하는 도발인 것입니다.
유족들과 용산4 철거민들은 참사건물에 대한 일방적인 팬스작업에 항의했으나, 경찰은 유족과 철거민들을 겹겹이 둘러싸고 '채증해!, 연행해!'를 반복하며, 위협하였습니다.
다시금 경찰이 용역의 비호세력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특히, 아무런 해결없이 참사현장 남일당에 도발하는 결찰을 만행을 결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 남일당 팬스작업에 항의하는 용산4 철거민들을 경찰이 둘러싸고 연행협박하고 있다.

 
     
 
 
     
 

용산참사 수사기록 3000쪽 공개 촉구, 검찰규탄, 공정재판 촉구 1인시위

 
     
 
 
     
 

검찰이 용산참사 수사기록 3000쪽을 감추며, 은폐수사로 일관하는 것에 항의하는 각계인사 1인시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관영(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님께서 검찰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며, 검찰을 규탄하고, 공정재판을 촉구해 주셨습니다.
또한 전국철거민연합 동지들도 매일 검찰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내일은 권미혁 여성민우회 공동대표와 전철연 동지가 1인시위를 진행해 주실 예정입니다.

 
     
 
 
     
 

5.19일 용산참사 추모미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오늘도 용참참사 현장에서의 추모미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미사에서는 용산참사 현장을 계속해서 찾아달하는 호소가 이어졌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곳이 용산이고, 한국사회의 삶의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곳이 용산이라며, 분향소에 끝임없는 발길을 호소하셨습니다. 특히 분향소 꽃분향에 이어, 촛불분향을 이어가자며, 현장에서 작은 초 하나씩을 밝혀 분향소에 놓아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미사중간에는 전철연 4구역 철거민 발언과 범대위 발언을 통해, 용삼살인진압 진상규명 투쟁의 승리를 위해 힘차게 투쟁하겠다는 결의와 연대호소가 있었습니다.

내일은 오체투지 순례단과 함께 명동성당 시국미사를 드립니다. 용산현장 미사가 없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라며, 명동성당 시국미사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산시대] 용산 현장영상 : 평화바람 영상상영회

 
     
 
 
     
 

[용산에 가면 시대가 보인다-현장의 소리 영상상영회]

매주 화요일은 현장의 소리- 라디오 및 영상상영회가 있습니다.
오늘은 '평화바람'에서 촬영한 1주일간의 활동영상을 상영하였습니다. 특히 오체투지의 용산참사 현장활동 영상을 보면서, 다시금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평일 저녁마다 진행되는 현장 레아앞에서의 문화행사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검찰 용산참사수사기록 공개 촉구 아고라 청원 및 엽서보내기 운동에 함께 해요

 
     
 
 
     
  청원 및 항의엽서 보내기

검찰은 용산참사 수사기록 3,000쪽을 은닉하는 등 재판을 노골적으로 방해하고 있습니다.
공명정대한 재판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할 재판부 역시 검찰의 방해행위를 수수방관함으로써 사법정의에 역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검찰은 지금이라도 당장 수사기록 일체를 즉각 제공하고 재판부 역시 검찰이 수사기록을 제공할 때까지 공판절차를 중지하거나 압수영장을 발부하여 해당 기록을 압수하는 등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검찰은 은닉한 수사기록 3,000 쪽을 즉각 공개할 것을 촉구하는 온라인 청원과 검찰에 항의엽서 보내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항의엽서는 용산참사현장에서 직접 엽서를 작성하여 보내실 수 있습니다.

검찰 수사기록 공개 촉구 다음 아고라 청원 / 온라인 항의엽서 보내기 클릭

 
     
 
 
     
 

토론회 - 검찰의 용산참사 수사기록 은폐, 공정한 재판 가능한가?

 
     
 
 
     
  자세히 보기

 

 
     
 

이명박 정권 용산 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mbout.jinbo.net
대표메일 : mbout@jinbo.net | 상황실 : 02-795-1444

 
     


  
덧말
이름 비밀번호
쓰기 목록 추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