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실만이 살 길이다 -박종태 노동열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보고 (길위의 신부 문정현)
3월 29일 이후 두 달 동안 용산참사 현장 ‘남일 당’에서 밤낮을 지내고 있다. 다섯 분의 영정을 모신 분향소가 삶의 중심이다. 시신을 모신 순천향병원 4층 영안실도 오가고 있다. 희생자 다섯 분 가족 전체가 기거하고 범국민대책위가 활동하는 곳이다. 집행위원 세 명은 사전구속영장 혹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영안실은 현관에서부터 버스와 병력으로 상상을 초월할 만큼 둘러싸여 있다. 세 명을 체포하기 위하여 물샐틈없이 감시한다. 와서 보라! 때로는 바로 아래층까지 공격하듯 다가와 소방호스로 대항하기도 한다....(전문보기)
28일(목), 용산 현장 미사는 없고, 명동성당에서(7시) 추모미사가 있습니다.
5.28 열사추모 시국토론회
- 일시 : 5월 28일 (목) 19:00 ~ 21:00 - 장소 : 시청역 1번 출구 인도
"용산철거민 열사 추모 및 용산살인진압 진상규명! 박종태 열사 정신 계승! 노동탄압 분쇄! MB정권 퇴진!" 을 기조로 한 '열사추모 시국토론회'를 28일(목) 오후 7시 시청역 1번출구에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