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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ㅑ낙ㅁ
제목

이 게시판에서 독을 뿜는 자들

작성일
2010.01.07 15:16:15
IP
조회수
3,394
추천
14
문서 주소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4&id=5586

당신들 사고가 끔찍하다. 징그러운 인간들.... 이렇게 "ㅂㅜㄹㅌㅏ죽은사람은 전부다 열사지" 라고 말하는 당신이 끔찍하다. 유가족들에게, 추운날 거리로 내쫒긴 사람들에게 어떤 동병상련도 측은지심도 인간으로서의 예의도 없는 사람만이 이런 표현을 여기다-장례위원회 휘장 아래에다 쓸거다. 꼴통우익 이념으로 똘똘 뭉쳐서,  인간이 가져야 할 태도를 못 가진 자들이 많구나.

 

세상이 변하고서야 자신이 살기위해서 변화할 사람들. 아무것도 않고있다가 아니, 오히려 지금 여기에서처럼 개거품을 물면서 국가와 정부와 힘있는자의 논리를 읊조리며, 좀더 세상이 정의롭기를 따스해지기를 약자도 배려하는 사회가 되기를 외치는 자들에게 이따위 독을 뿜어대겠지...

 

80년대 민주화운동때에 당신은 무슨 생각했는가. 그때 정부가 성까지도 혁명의 도구화 운운하면서 운동권을 매도할 때 당신은 '아니야'라고 그 선전선동을 거부했던가.  아니 세상을 다르게 움직여나갈 수 있다고, 혹은 그런 꿈을 꾸는 사람들도 이 사회의 일원이라고 생각했던가. 아니 오히려 이제 민주화된 국가안에 이를 당연시하면서 누리고 있는 건 아닌지. 이제는 오히려 민주주의라는 단어를 마치 자신이 만든 것인 양 말하고 있는건 아닌지.

 

결국 세상이 변하니, 그 세상이 변한대로 좇아서 지껄이는 자들. 그리고 지금 재개발사업과 철거민 문제는 민주주의와 하등 관계가 없는양 하지만, 만약 재개발 사업이 좀더 원주민과 세입자와 공생하는 방식으로 바뀌면 그에따라 얍삽하게 그것을 당연시하며 누릴 사람들. 당신들은 '무임승차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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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있네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15:42

용산망나니들이 던진 화염병에 당신차가 박살났다면?
용산사태에서 다치거나 죽은 경찰이나 전경이 당신 가족이라면?

철거민들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로 돈 몇푼 더 받으려고 화염병 던지고 난리칠때
그 사람들이 던지는 화염병과 돌에 아무 이해관계없는 행인들 다칠까봐 몸으로 막는 전경은 뭔 죄가 있냐?
민주주의? 철거민들의 돈 몇푼이 민주주의냐? 개 좃같은 소리하지 마라...

과거 군사정권시절에 최루탄에 장님되어가며 화염병 던지던 민주화운동과 철거민들의 제 밥그릇 챙기기가 뭔 관계가 있냐 말이다.

놀구있네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15:57

당신이 80년대 그 뜨겁던 민주화투쟁때 돌이나 한번 던져봤는가? 최루탄 가스나 제대로 마셔봤는가?
백골단에 도망가다 철조망에 바지자락 한번 찢어진 적 있는가?

군사정권이 끝나고 민주화된 국가가 왔건만 그렇게 힘들게 이룬 민주화된 국가를 다시 또 민주화라는 글자로
혼란으로 몰고가는 그대는 누구인가? 오만데에 고귀한 민주화 글자를 붙이며 거꾸로 군사정권시절로 몰고가려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80년대 하등의 이해관계도 없는 민주화운동에 희생한 투사들을 이해관계로 화염병 던지는 사람들과 비교해 모독하지 마라!!!

386이다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16:02

열사란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것은 바로 너희들이다. 열사란 단어가 가지는 국민적인 인식자체가 너희들이 주장하는 열사와 다르기때문에
여기에 당신이 얘기하는 것 처럼 독(?)을 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너같은 수구진보들의 한계다. 자신들만이 절대선의 가치를 독점하였고
사용할 수 있다는 몰염치한 관점...그것이 여기에 그것에 반대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독을 뿜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너희들의 변화에 대한 몸부림에 다른 이들은 무임승차 한다구? 6.10 항쟁시절 우리들의 투쟁은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기 바란다. 작금 용산사태와는 차원을 달리하지..국민적인 공감대가 없는 변화를 극한의 투쟁방법으로 추구한다는 것을
너희들은 정당성이 있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결코 그것은 성공 할 수 없으며, 국민적인 저항만 키울뿐이라고 하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독이라고 얘기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지금 너희 같은 놈들이 하는 하나하나의 행동, 하나하나의 구호가 모두 대한민국에는 독이라는
명백한 사살을 알기 바란다.

그리고 한가지 더 얘기해 주겠는데....80년대 당시 주사파내에서 성까지도 혁명도구로 사용된거 맞거든.....내가직접 보고 겪은 것이니
토달지 말아라.,

ㅑ낙ㅁ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16:31

당신들의 댓글이 내 말에 대한 강한 긍정인 것을. 열사란 말에 이리 발작하는 것보니, 1980년대 수구꼴통들과 다를바없고, 심지어 80년대에도 그렇게 행동했을 듯한데. 하지만 어쩌지, 당신들의 과거를 알 수 없으니 이 댓글의 당신들 행적이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없고. 근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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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16:33

민주화운동과 다른 운동을 구분하고, 전자만이 허용되는 양 말하고, 그럼으로써 민주화운동을 과거지사로 돌리고 현재의 많은 분쟁과 그 처리방식은 민주화와는 거리가 먼것으로 그래서 탄압해도 되는 것으로 말하는 게 바로 내가 지적한 내용인 것을. 한번더 읽어보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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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7 16:39

어떤 1980년대를 살았는지 모르겠네. 610항쟁때 투쟁은 국민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었다고? 처음부터 그랬나? 그럼 바로 그 전해인 86년에 있었던 그 많은 조직사건들과 집시법 위반으로 감옥살이햇던 사람들은, 강제징집당했던 사람들은? 그리고 국민들이 모두 공감했다고? 80년대 전반기 모두를 털어 수많은 학생, 노동자, 지식인, 종교인들이 지금 용산참사를 둘러싸고 355일 싸운것처럼 싸웠기에 마지막 그 5-6월의 공감대가 있었다.
국민적 공감대가 없는 극한의 투쟁? 80년대 많이 듣던 소리다. 그리고 무슨기준으로 민주화를 이렇게 한정시키는데? 재개발을 둘러싸고 만들어지는 이익을 모두에게 공평하게 나누도록, 그래서 좀더 민주적인 방식으로 결정하자고 하자는데 대해, 이것이 민주주의와 관련이 없으면 뭔데? 사회경제적인 이슈, 이익을 둘러싼 문제는 민주주의가 아니냐? 오히려 이익을 둘러싼 문제일수록 더욱 민주주의가 문제인 것이다. 알겄냐....

ㄴㄴㄴㄴ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16:39

발작은 니가 하고 있는걸?
민주화된 사회를 누릴자격은 민주화된 국민에게만 있는 것이다.
자신들만의 의견관철을 위하여, 다수를 희생시키고자 하는 이들의 행동은 민주화란 단어와 어울리지 않는다.
따라서 민주화된 사회에서 반민주적인 행동을 하는 이들의 만민주적 작태는 민주화된 사회의 보호를 위하여
단호하게 배격되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희생은 바로 반민주를 민주로 착각하는 이들의 몫이다.
자유와 평등을 누리고 싶으면, 민주사회에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라.
그걸 거부한다면 누릴자격 없다. 알았니? 수구진보야?

복덕방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16:45

재개발을 둘러싸고 만들어지는 이익을 모두에게 공평하게 나누도록,
<---- 재개발이전 가지고 있었던 지분에 따라 공평하게 법의 테두리 내에서 나누어 줬다. 지금 저사람들은 추가적인 보상을 원한거다.
좀더 민주적인 방식으로 결정하자고 하자는데 대해, 이것이 민주주의와 관련이 없으면 뭔데?
<---- 민주적인 방식으로 결정하자고 하는 이들의 행동이 지극히 반민주적이었다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할말 없지?
사회경제적인 이슈, 이익을 둘러싼 문제는 민주주의가 아니냐? 오히려 이익을 둘러싼 문제일수록 더욱 민주주의가 문제인 것이다. 알겄냐....
<---- 말잘했다. 결국 이익을 둘러싼 문제지? 생존권이 아니라..이익? 이제야 실토하는구나. ㅎㅎ

놀구있네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16:50

엉뚱하게 80년대 민주화운동때 뭐했냐고 얘기를 먼저 꺼낸 사람은 그쪽이 아니신가?
진정한 민주국가란 무법천지가 아니라네...정당한 보상을 받았음에도 좀 더 받으려 떼쓰는 것이 민주화는 아니지.
그리고 다른 사람 피해줘가며 제 잇속 챙기려는 사람은 범죄자지 민주투사가 아니야. 범죄자는 당연히 단속되어야 하는 것이고...
범죄자 막는 걸 탄압이라고 하면 안되지. 감방 가서 재소자들 말 들어봐라 사람죽인 살인자들도 억울하다고 하지.
지금 용산사태는 바로 그 꼴이거든? 제 잇속 챙기려고 화염병 던지고 경찰죽인 살인자가 열사라니? 허 참...
그럼 죄 짓고 사형 당하는 사람들 다 탄압받은거고 다 열사겠네?

반사!!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16:59

그래 맞다. 하지만 약간의 수정이 필요할듯.

민주화된 사회를 누릴 자격은 민주화된 국민에게만 있는 것이다.

자신들만의 의견을 다수라는 이름으로 소수의 입장과 권리는 깡그리 짓밟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언행은 민주화란 단어와 어울리지 않는다. (소수가 다수를 희생시키고자 운운하는 것은 이미 이율배반이다. 다수가 인정하지 않는데 어찌 소수의 의견관철이 이뤄질까? 따라서 다수의 의견이 관철이 안될까하는 염려보다 그 다수결주의에 의해 소수의 권리가 배척되는 것은 아닌지 헤아리는게 민주주의다.)

따라서 민주화된 사회에서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사회적 약자를 희생시켜도 된다고 보는 이들의 반민주적인 언행은 참으로 흉하다. (여기서 "단호히 배격", "그과정에서 발생되는 희생"따위의 마녀사냥식 표현을 쓰고 싶지 않다.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단호히 배격하진 않겠다. 그럴수도 있다고 본다. 그과정에서라도 희생은 없었으면 좋겠다).

자유와 평등은 우리들이 나의 권리만큼 타인의 권리에 대해서도 공정성을 유지할때 좀더 가까와지는 것이다. (자유와 평등을 누리기위해 책임과 의무 운운도 거북스럽다. 왜냐하면 자유와 평등은 나뿐만 아니라 우리모두에 부여되는 자연권적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하는 자유와 평등이 좀더 그 이름값에 걸맞으려면 공정성이, 타인에게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민주화니 민주사회니 하는 것은 이미 이뤄진 것이 아니라 사회안의 이해가 충돌할때마다 우리가 좀더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해결책을 모색해나갈때 그 이름값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좀더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즉 폭력이나 국가의 강압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평화적으로, 그리고 개발업자와 집주인만이 아니라 원주민모두의 의견과 세입자까지 포함한 사람들의 거주에 대해서도 인정하는 공정성을 실현하면서 말이다).

놀구있네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17:03

잘 모르는 것 같으니 하나하나 풀어보자고...
민주국가에서는 모든 사람의 권리가 다 똑같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점 ok?
그럼 자기 잇속 차리려는 용산 철거민의 권리나 그 사람들의 화염병에 다친 사람들 권리도 똑같이 존중되어야 한다 ok?
용산철거민들이 요구하는 추가적인 보상금을 줌으로써 그로 인해 더 많은 돈을 내야 하는 그 이후 시설이용자들의 권리도 똑같이 존중되어야지? ok?
용산 철거민들이 화염병 던지고 새총쏨으로써 그 일대 교통이 마비되어 피해입은 행인이나 운전자들의 권리도 동일한 권리다. ok?
그럼 용산 철거민들의 이익실현을 위해 피해본 사람들에 대한 보상은 용산철거민들이 해야 한다. ok?
용산사태로 목숨을 잃은 경찰도 같은 국민이니 그 사람들의 권리도 용산 철거민들의 권리와 동일하다. ok?
그런데 왜 용산사태로 죽은 사람들만 열사고 추가보상을 받아야 하는데? 나머지 피해본 다른사람들은?

반사반사 덧글수정 덧글삭제

2010.01.07 17:19

소수의 권리를 깡그리 짓밟았다? 소수로서 누릴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보상을 해주었다. 하지만 그 소수의 문제는 다수의 이익에 반한다.
이렇게 두 가치가 충돌할 경우, 과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 민주인가?
만일 다수가 100, 소수가 0이라면 이는 소수를 전혀 고려치 않았으므로 민주가 아니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그것이 아니란걸 알거다.
사회적인 약자가 왜 사회적인 약자일까? 이것도 전부 사회탓? 그럼 사회적인 강자라고 얘기하는 사람들( 기실 이중 상당부분은 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는 건전한 시민의식을 가진 자들이다. 부의 정도와는 상관없이)은 항상 약자를 위해 희생되어야 하는가? 사회적인 강자가 되기
위하여 그들이 그동안 쏟은 노력에 대하여 왜 희생을 강요하는가? 배려는 있을 수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이고, 희생은 결코 강요되어서는
안된다.
이렇듯 복잡하게 얽혀진 사회구조속에서의 이해관계의 충돌이 좀 더 합리적으로 공정하게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한다.
그렇지만 이세상 그 어떤 제도도 모든 이해관곚들의 입장을 100% 만족시틸 수는 없다. 그것은 이해관계에 있어 인간의 욕망이라고 하는것이
끝이 없기 때문이며, 이는 인간의 본성과 연결된다.
이러한 합리와 공정성은 물리적인 방법으로 확보되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좁게 생각해서 개발에 따른 보상문제와 관련한 문제에 있어
과연 지금 대책위라고 하는 이들과 이들과 연결된 각종 시민단체 그리고 대표적인 서민정당이라고 하는 민노당은 그럼 지금까지 무엇을
하였는가. 이러한 이익집단 내지는 정치집단의 역할이라고 하는 것이 합리와 공정성 확보를 법의 테두리내에서 하라는 있는 집단들 아니었는가?
민주사회에서 얼마든지 제도를 개선해 나아갈 방법이 있었음에도 사회적인 소수를 등에 업고 있음에ㅗ 한심한 이념투쟁만 일삼았던
이들이 지금 반정부투쟁의 선봉에 서있는 인간들이다. 정부를 욕하기 앞서, 경찰을 욕하ㅣ 앞서..명박이를 욕하기 앞서 이들에 대한 단죄부터
하는게 순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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