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다섯달 범국민 추모제를 힘겹게 마친 다음날인, 일요일 오전부터 경찰들이 들이닥쳐 평화로운 농성장과 사제단 단식기도장을 침탈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항의하던 이강서 신부님을 50M이상 질질 끌고가 폭행을 가하고 용산 4가 철대위 회원들에게 폭력과 폭언을 퍼부었습니다.
[09:00]
천주교정의구현사제딘 단식기도 천막에 붙어 있던 현수막을 구청직원도 아닌 '경찰'이 불법적으로 철거하였습니다. 시설물 철거는 구청 직원이 하는 업무이며, 경찰이 이를 직접 수행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경찰은 천막에 붙어 있던 "대통령은 유족 앞에 사죄하고 용산 참사 해결하라", 라고 쓰인 플랭카드와 남일당 분향소 앞에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걸어놓은 "단식기도 6일째"라는 피켓도 철거하였습니다.
[09:20]
이에 항의하던 이강서 신부를 수십명의 경찰이 둘러싼 채 연행하려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부님의 옷이 찢겨나가고 이를 말리던 주민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방패로 이강서 신부를 둘러싼 채 이에 항의하는 주민들에게 폭언을 퍼부었으며, 영상 촬영 중이던 미디어활동가의 카메라 헤드셋이 박살나고 83세 고령의 용산 4가 주민할머니가 경찰의 방패에 찍혀 눈에 피멍이 들고 팔이 찢어지고 허벅지가 타박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또 다른 주민 한 분은 팔이 완전히 찍혀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09:30]
참으로 비열한 경찰들의 작태입니다. 고착되어 있다 풀려난 이강서 신부와 주민들이 경찰의 불법철거를 사죄하고 플랭카드를 원상복구할 것을 요구하자 경찰들은 또 뒤로 슬금슬금 물러나더니 레아 앞쪽 인도를 완전히 막아서고 주민들 통행을 차단했습니다. 관악방범순찰대 중대장 김 모 경감은 자신의 중대원을 방패막이삼아 뒤로 내뺐습니다. 경찰은 20여분간 인도를 완전봉쇄하여 화장실에 가겠다는 주민들도 막아섰습니다.
[09 :40]
이강서 신부님은 플랭카드를 원상복구하고 경찰지휘관인 중대장이 천막으로 와서 해명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경찰은 묵묵부답 아무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경찰이 신부님을 강제 연행하고 끌어가는 과정에서 이강서 신부님은 상의가 모두 찢겨나가고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아침부터 불법행위를 서슴지 않더니 신부님과 주민들에게 폭언을 해댔습니다. 심지어 문정현 신부님에게는 "노인네가 노망났나" 등의 망발을 퍼붓는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계속하였습니다.
▲ 사제단 단식기도천막 현수막을 경찰이 강제로 철거하고 있다. 이는 경찰의 직무를 벗어 난 불법행위이다.
▲ 이강서 신부님이 경찰에의해 포위당해 있고, 철거민들이 신부님을 내놓으라며 항의하고 있다.
▲ 경찰들의 둘러싸인 이상서 신부님이, 경찰들에 눌려 힘겨워 하고 계시다.
▲ 사제단 천막 현수막 강제 철거에 항의하던 이강서 신부님을 경찰이 팔을 꺽고, 허리춤을 쥔체 연행을 시도하고 있다.
▲ 이강서 신부님을 경찰이 팔을 꺽어 포박하고 연행하려 하고있다.
▲ 항의하던 문정현 신부님에게도 경찰이 팔을 비틀려하고 있다.
▲ 항의하던 문정현 신부님도 경찰에의해 목이 졸린체 끌려가고 있다.
▲ 용산에서 매일 미사를 집전하시는, 이강서 신부님의 상의가 경찰에 의해 찟겨졌다.
▲ 미사를 집전하는 주일 아침부터 벌어진 경찰만행이 지나간 후, 힘겨워하고 계신 신부님
▲ 83세되시는 할머님은, 경찰의 방패에 찍혀 눈이 심하게 피멍이들고 부어 올랐으며, 온몸에 찰과상과 타박상을 당하셨다.
▲ 64세 어머님도 경찰에의해 팔이 비틀렸다. 현제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에서 치료 중이시다.
2009.06.21 11:33 | 경찰...니들이 도대체 사람이냐... 철거민 다섯분을 살인한 것도 모자라 이제 또 누구를 죽이려 드느냐... |
2009.06.21 13:41 | 신부님 허리채를 움켜진 경찰 관료 |
2009.06.21 13:54 | 화병생기겟어요..정말.. |
2009.06.21 15:49 | 오늘 행위를 관악경찰서 방범순찰대가저지른것확실한가요?과낙구주민으로써사실이면 구민들에게 말하여 항의 하러가야할거갔군요, |
2009.06.21 21:15 | 세상에.. 어떻게 저 힘없는 할머니를, 신부님을, 시민들을.. 이 정권과 경찰의 만행에 치가 떨리다 못해 눈물이 납니다. |
2009.06.22 00:33 | 이명박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
2009.06.22 09:10 | 이런 깡패 경찰들이 이제는 신부님한테까지도 폭력을 쓰고있습니다 이렇게 끝까지 폭력을 쓰면 현 정권이 더 위험해 진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 걸까요 폭력을 쓰면 저희가 그만 할줄 알나봐요 하지만 그드르이 생각과 저희의 생각과는 같지 않습니다 어떤 폭력이 있더라도 용산 사건이 해결될때까지 이명박이 물러나는 날까지 같이 싸우겠습니다 |
2009.06.22 09:57 | 온몸에 힘이 빠집니다 |
2009.06.22 10:54 | 저기 영상에서 보이는 경찰간부 옷 풀어진거랑 |
2009.06.22 11:13 | 폭력에 대한 장당한 저항을 폭력으로 해석하다니... |
2009.06.23 11:04 | 뭐 이런 좃같은 정부가 다 있어 |
2009.06.23 16:03 | 경찰간부옷풀어진거랑 할머니 방패로 맞은거랑 그럼 넌 몇%책임을 줄거냐 |
2009.06.23 16:21 |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세상일세,,,,어찌 그리도 단순무식하게 행동하는가... |
2009.06.23 16:26 | 치졸하고 치졸하고 치졸하다 . 반인반쥐화되고 있는 자신이 역겹게 느껴집니다. |
2009.06.23 16:35 | 잘좀봅시다 이병신아~~~니는 잘못없이 개 끌려가듯이 끌려가면서 저항하다 견찰 옷 좀 풀어진것두 모르냐? 이 병신아~~~ |
2009.06.23 16:40 | 아..쥐새끼 한마리 때문에.. |
2009.06.23 16:55 | 에라이~~~떵물에 튀길넘같으니라고 니눈에눙 조거이 누구잘못이라구? 구래서 잘좀봅시다냐? 니넘두 철거당해봐라 이너마~~~~~ |
2009.06.23 17:23 |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저럴 수가!! 대체 이 일을 어찌해야할까요. |
2009.06.23 17:53 | 정진석 추기경은 신부들이 공권력에 의해 무자비하게 폭행당하고 있는데 유감표명 한마디쯤은 쥐새끼투기집단에게 해야 하지 않나요? |
2009.06.23 17:53 | 진짜뭐저래... |
2009.06.23 18:19 | 여러분 투표 한번의 실수가 어떠한 결과가 나오는지 아셨겠지요. |
2009.06.23 18:46 | 선거까지 기다려야 하나..뭐든 해서 끌어 내려야 하지 않나..슬프다..눈물난다.. |
2009.06.23 18:51 | 이 나라 이 정권의 수족노릇 톡톡히 하고 계시네요. |
2009.06.23 19:07 | 한 인간때문에 세상이 뒤집혀도 이렇게 뒤집힐수가 있단말인가? 힘없는 이들이 내쳐지고 억울하게 죽어가는 이 현실은 과연 언제 바로잡힐꼬? |
2009.06.23 19:45 | 정말 이건 아님니다...ㅜㅜ |
2009.06.23 22:48 | 참으로 영상을 보고 잇으니 참담합니다. 길이 안보이네요. 그래도 우리 신부님들이 고난받는자와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시려는 모습에서 희망을 봅니다. |
2009.06.23 23:07 | 정말 씁쓸하네요. 이나라가 어찌 되려는지. ㅠㅠㅠ |
2009.06.23 23:12 | 정의와 민주가 땅바닥에 떨어진 2009년의 대한민국...과거 독재군부정권보다 더한 파렴치한 짓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물은 엎지러진것....현 정부는 앞으로 역사앞에 씻을수없는 대죄를 어떻게 다 참회하고 갚으려는지............ |
2009.06.23 23:23 | 한사람 잘못 뽑아가지고 온 국민이 피멍 드네요 |
2009.06.24 01:22 | 슬프네요...방법이 없나요?? |
2009.06.24 08:13 | 그렇습니다. 대한문앞에서 다섯시간을 기다려 조문을 했음에도 바로 옆 용산참사 현장에 한 번 발길 돌리지 못했던 부끄러운 시민입니다. 참회합니다. 죄송합니다. 양심의 가면을 벗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신 분들과 남겨진 분들께 미약하나마 힘 보태겠다고 다짐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
2009.06.24 10:04 | 참.. 할말을 잃습니다.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이런일이 생긴단 말인가요? 도대체가 믿을수가 없네요.. 이것이 과연 현실인지.. |
2009.06.24 10:25 | 법과 원칙이 무너지는 순간들을 보면서 이정권은 어디까지 가는지?돈없고 힘없는자는 죽어야만 하는지? 온국민이 들고 일어나야 하는 나라인지? 내머리속에는 혼란이 오는구나....무거운 마음속에서..... |
2009.06.24 10:39 | 나 진짜 21년 살아오면서 경찰되는것을 꿈꿔왔건만, |
2009.06.24 10:55 | 뭐 전경(의경인가?)들의 잘못은 아닙니다..... |
2009.06.24 11:16 | 대한민국에 산다는 게 부끄럽습니다. 선거 때마다 표로 심판을 해야겠죠!!! |
2009.06.24 11:44 | 잘은 모르겠지만 참 이나라 백성이라는게 부끄럽고 안타깝네요~ |
2009.06.24 12:57 | 소위 진보우익이라 자처하는 인간들은 신부님,할머니등 선민들을 아마도 좌빨이라 할껍니다. 미친넘들.... 그렇게 몰수밖에 없겠지요? |
2009.06.24 13:31 | 이게 나라냐? |
2009.06.24 13:31 | 이게 나라냐? |
2009.06.25 17:45 | 여기 저기서 국민들이 죽어가고.. 우리의 나라는 분향소가 하나둘씩 늘어가게 되면.... |
2009.06.25 17:59 | 점점 미쳐들 가는구나 정말 정말 미쳐 미쳐 가는구나 약자를 보호하지않고 무시하고 짓밟은 지도자나 권력집단의 그 끝의 말로가 어떠하였는지를 |
2009.06.28 08:13 | 정의구현 사기단 신부님(?)들 이제 그만 천주교회로 가셔서 힘들게 살아가시는 모든분들과 조국의 발전에 고생하시는 모든 우리 어린양들을 위하여 기도하세요 |
2009.06.29 18:05 |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
2009.12.17 23:19 | 11월 미사에서 뵌 이강서 신부님께서 말짱하시길래 이런 일이 있었던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
2012.04.22 16:48 | 헐정말나빳다왜이런짓을할까정말미1친것같아 |
2012.04.22 16:49 | 완전나빠미1친개1새1끼같아병1신이야정말미쳣어 |
2012.04.22 16:49 | 나봤어~~~~~~~~~~~~!!!!!!!!!!!!!!!!!!!!!!!!!!!!! |
2013.06.18 11:31 | 저기요 님들 아들들군대가서 옷뜯기고 꼬집혀가면서 공무집행하는데 그걸 꼬투리잡아서... 아휴... |
2016.11.19 21:10 | 송규행님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