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농성 시위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자랑스런 경찰관님들 또한 명복을 빕니다. 여기서 잘잘못을 따지면 죽은 사람이 살아나겠습니까?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는 우리는 사회적 약자에게 절대적으로 무관심했다는 것과. 철거민 농성은 화염병 투척등은 엄연히 불법이었다는 것. 경찰로서는 어쩔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명복을 비는 것과 다시는 제2의 용산참사가 안 일어나도록 사전에 사회적 약자에게 귀를 귀울이는 것입니다. 살인진압이라구요? 제가 볼때 이런말 할 자격없습니다. 다 마찬가지입니다. 살인 농성을 먼저했구요. 무고한 시민이 화염병에 맞아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 모두의 잘못입니다. 그들을 그곳으로 내몰도록 방관했으니까 말입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4일 이한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힘겹게 투쟁하시는많은분들,힘내시구요.
2009년 01월 24일 황진우
정권과 경찰의 폭압적인 탄압에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살아남은 자들의 투쟁이...
2009년 01월 24일 김완지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4일 김재형
오늘 고인들 한분한분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품은 뜻 못내 이루지 못하고 어처구니없이 떠나게 되셔서 얼마나 원통하실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4일 강성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독교인 대통령님께서 정말 성경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참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는 정치를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마음이 너무아픕니다
2009년 01월 24일 김태욱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이런 상황까지 왔는데..김석기 유임 운운하고 있는 이명박과 한나라당....과연 이들이 사람인지 의심스럽습니다..
2009년 01월 24일 김미옥
최소한의 생존권마저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이 슬픕니다.이명박정권의 반인륜적 행동을 규탄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4일 정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꾸벅
2009년 01월 24일 최종진
결코 잊을 수 없고 잊어서도 안됩니다. 이명박 정권과 끝까지 투쟁하겟습니다.
2009년 01월 24일 윤미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4일 이태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4일 김설해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4일 정누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2009년 01월 24일 나현철
신문 기사를 읽으면서 하염없이 흘러나오는 눈물을 참느라
힘들더군요.. 이게 선진국을 꿈꿈다는 나라에서
일어난 일인지 믿기지가 않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그대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사회 만들기에 한 몸
바치겠다고 다짐합니다. 다시한번
억울하게 떠나신 다섯 영혼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4일 전박길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0년도부터 시작된 철거민의 악몽이 지금까지 발목을 잡고 있네요. 철거현장에서, 경찰과 소방관, 용역들이 한 패가 되어서 주민들을 막 대하는 것 보면 과연 이게 21세기가 맞나 싶습니다.
부디 이번 사건만은 힘 없는 사람들이 승리할 수 있기를 같이 기원하고 행동합시다.
2009년 01월 24일 김기훈
대구에서도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저도 연설대에 올라 2mb를 대통령으로 만든 우리의 욕망과 대구지역의 책임에 대해 얘기했었습니다.
마음이 무거운 설 연휴가 되겠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4일 이명호
공권력에 의한 살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러한 막무가내식 독재개발이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