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갑니다.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죄스러운 요즈음입니다. 시간이 가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저 높고 교만한 망루가 속히 무너지길... 그제야 이땅에 한스럽게 남아 있는 고인들의 영혼이 편히 쉬시길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2009년 07월 20일 성수아
국가에 의해 보호되야 할 국민들이 오히려 국가에 의해 희생되는 그리고 그것을 다시 국가가 은폐하려고 하는 이 슬픈 현실에 부끄러움이 가득합니다.그리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합니다. 부디 힘내십시오.
2009년 07월 20일 indie
같이 살아가야 할 사람들입니다. 책임 질 것들은 위에 앉아 아래쪽 사람들끼리 치고 박을 것을 조장하며 웬갖 악행을 다 하고 있지요.
우리들이 같이 힘을 모아야 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그분들의 한을 위해서라도 남은 이들이 뭉쳐야 할 것 같습니다...
2009년 07월 19일 더불어
제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제 이웃을 위해, 제 가족을 희생된 다섯분의 열사님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이들의 슬픔을 함께하는 신부님들께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09년 07월 19일 이예빈
신부님들, 촛불미사하시느라 힘드시겠어요. 저는 가 본적은 없지만 다음에 언젠가 꼭 갈께요. 용산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분들과 신부님.화이팅!!~~
2009년 07월 18일 김정훈
편히 가시란 말씀 차마 못하겠습니다. 편히 가시라 해도 편히 가시겠습니까만은... '이젠 부디 편히 가십시요'라는 말씀 아껴두었다가 끝내 우리가 이기는 날 먼길 배웅하듯 절하며 드리겠습니다.
2009년 07월 17일 권용일
이명박정권이 들어선 이후 하루도 바람잘날 없습니다
님들이 참혹히 떠난지도 벌써 반년이 지나갑니다
살인정권 이명박정부죄인들의 회개를 빕니다
2009년 07월 17일 레이라
미안합니다. 잊고 있었습니다.
용산 반년 소식을 들으며 내가 잊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인내하면서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2009년 07월 16일 전미르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결코 이대로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지도 않겠습니다.
2009년 07월 15일 문주희
일단은 유가족분들에게 해줄수 있는것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함께 구속자들의 석방을 외치고 돌아가신 분들을 추모하면서 유가족들과는 직접적으로 만나서 함께할 기회는 없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조금의 도움은 되고싶습니다. 꼭 도움이 되고싶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지만 그렇다고해서 가만히 모르는척 있는것보단 함꼐하는것이 저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난다는것을 알아가고 함꼐하는 것이 어떤것인지를 알수있게 해 줄것 같습니다.
2009년 07월 15일 전유성
비록 제가슴에 리본은 없지만 마음속에는 용산 참사를 당하신 분들을 추모하는 누구보다도 더 큰 검은리본을 달겠습니다.
2009년 07월 15일 홍연정
다른사람들도 이런사실을 모른다는게 안타까워요. 유가족들 끝까지 포기하시지마시고 힘내세요 함께하겟습니다.
2009년 07월 15일 최만식
부디 고이가소서..죄지은 듯 마음이 부끄럽고 아픕니다.
2009년 07월 15일 한상건
유가족 분들 앞으로저도 관심을 갖고
같이 함께하겠습니다.
2009년 07월 15일 이수진
열심히 싸우시다 돌아가신 분들. 하늘에서 편안하게 지내세요.유가족분들 힘내세요
2009년 07월 15일 강상원
유가족 분들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싸우세요 . 저도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2009년 07월 15일 이현지
저는 동영상을보면서 헉!이라는 소리가났습니다. 왜냐하면 재개발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았으면 이런 일들이 없었을테고 또 아무일없이 좋은 날만있었을텐데;;꼭! 이겨서 좋은일만있길바라겠습니다^^
2009년 07월 15일 윤병민
용산 참사를 보고서 정말 억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민을 위해 일해야할 국가가 이런짓을 한다는 것이 참 어이없는 일이네요. 꼭 이기세요. 저도 열심히 기도할께요. 유가족분들과 같이 투쟁하고 계시는 여러분들 힘내세요
2009년 07월 15일 오병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2009년 07월 15일 빛냥
죄송합니다. . .
2009년 07월 14일 김동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죄송합니다....
2009년 07월 14일 이윤종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내시는지... 죄지은 듯 마음이 부끄럽고 아픕니다. 평범한 사람을 하루 아침에 투사로 내모는 비상식이 기가 막힙니다. 제발 힘내세요. 옆에서 직접 돕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2009년 07월 13일 유경희
동시대에 살고 있지만 이런 불행 앞에 넋놓고 있는 제가 참 죄송합니다. 아무힘도 없고 아무것도 못하는 저도 죄인입니다. 그래도 힘내십시오!! 그말밖에 드릴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