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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1월 28일  지킬박사    수정 삭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한스럽게 세상 떠나신 분들을 욕되게 하는 검찰의 책임 떠넘기기 수사, 참을 수가 없네요~모두 들고 일어나 이명박 살인정권에게 불벼락을 내립시다!!
2009년 01월 28일  ***    수정 삭제  
진혼가

가슴이 시리도록
푸르른 가을 하늘을 보며
우리는
어떤 주검 앞에 서있습니다.

별 볼일 없는,
헐벗은 가장이었지만,
그래도 세상은 살 만한 것이라며,
너털웃음을 웃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자본의 감옥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 몸부림 치던 사람입니다.
이 땅에서 인갑답게 살아갈 수 있게 해 달라고
한 결 같이 기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이젠 가녀린 육신을 빼앗기고
빈 영혼이 되어 쫓겨났습니다.
허공에 흩날리는 마른 갈잎처럼
훨훨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아 아 동지여
뼛가죽만 남은 시신을 떠메고
이제 우리는 당신을 떠나 보내려 합니다.

살고자 그렇게도 애쓰던 그는 죽고
우리는 마른 눈물 자국으로 남아
그의 뼈 하나씩 빚내어 등가죽에 짊어지고 여기 섰습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무너지지 않을 옹이 기둥을
향 대신 꽂아 영전에 무릎 꿇게 되는 날까지
우리는 그를 보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 01월 28일  양념통닭    수정 삭제  
옳고 그르냐를 떠나서

21세기에 사람죽이는 정부한테 희생당한건 정말 억울한 일입니다.
2009년 01월 28일  folie68    수정 삭제  
철거 없는 세상에서 편히 잠드소서. 투쟁 속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8일  비나리    수정 삭제  
흐흐흑
이 같은 슬픔은 다시 없어야 합니다.
흐흐흑
2009년 01월 28일  고성진    수정 삭제  
정말 말도안되는 사건들이 수시로 발생하는 이놈의 나라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8일  EkEk    수정 삭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이명박은 퇴진하라
2009년 01월 28일  춘천지기    수정 삭제  
21세기에 사람의 몸에 불이붙고 추락해서 죽는다는 현실이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폭력과 탄압이 있는 곳에 저항이 동반될 것입니다. 투쟁!!
2009년 01월 28일  힘든이.    수정 삭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언제쯤 고인들이 원하는 사회가 될런지 한숨만 나오네요..
2009년 01월 28일  사람의길    수정 삭제  
무슨말이 필요할까?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아프다고, 가슴이 아프다고,
가슴이 찢기는것처럼 아프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촛불을 들면 끝나는
것일까?
촛불조차 제대로 들지 못하는 놈이
무슨 말을 할까?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싸워야겠다고
다짐을 해본다.
2009년 01월 28일  한상건    수정 삭제  
명복을 빕니다. MB정권이 당신들을 이렇게 만들었군요.근데 전혀 반성도 책임도 없이 또 다른 살인과 착취를 위해 그들은 지금도 모의중에 있는것같아요. 산자여!죽은자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말고 당당히 이 정권에 맞서서 싸우자.
2009년 01월 28일  최인서    수정 삭제  
http://blog.naver.com/yhm8465?Redirect=Log&logNo=52844743
우리나라 큰횽님 입장이 이노래 가사인듯 그래서 저는 얼룩이 되고자 합니다
2009년 01월 28일  명순필    수정 삭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있는자들의 행복이 아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외박고 힘든 우리의 이웃이
떠나갔습니다. 폭력적 정권,반드시 진실이 밝혀지고 고인의 명예회복과 진상이 우선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8일  최인서    수정 삭제  
아 ..그리고 용산참사 희생자 가족분들께 정말로 마음을 담아서 애도를 표하는 바입니다 frrom 보일러 나라 국민중 한사람이...
2009년 01월 28일  최인서    수정 삭제  
받는 학생들은 정말로 행복하다 생각이 드내요 저는 고졸인대요 나중에 학교 들어가면 중권형님 계시는 학교로 갈려고 생각하고 있내욤 -_-듣보잡 얘기는 반응조차 필요없는 일이고요 아무쪼록 무지한 민생들 많이 깨우쳐 주시고 좋은 말씀과독설을 항시 잃지 않았음 합니다 이상 36세 팬이
2009년 01월 28일  최인서    수정 삭제  
중권형님~~
형님이 좋은건 객관적인 사실을 누구나 알기쉽게 풀이하는게 가장 크나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형님께 수업
2009년 01월 28일  신창선    수정 삭제  
이나라 국민은 모두 어데로 가야합니까? 민주주의 실종 거짖이 판치고 신독재가 판치는 애처러운세상 이제는 정신차리고 일어서야합니다. 더이상 속지도말고 정신을 차려 거짖과 오만과 독선이 판치는 더러운 세력들을 싹 쓸어버립시다.
2009년 01월 28일  김환영    수정 삭제  
억장이 무너집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2009년 01월 28일  nadog    수정 삭제  
세상에 점점 절망하게 됩니다.
2009년 01월 28일  기가막혀    수정 삭제  
공권력이 자행한 살인진압에 희생되신 고인의 넋을 기립니다. 좋은 곳에서 다시는 저런 살인마들을 만나지 않기를 같이 기원합니다.
2009년 01월 28일  K989    수정 삭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8일  허이꾸!    수정 삭제  
지금 고인이 되신 분들 함부로 들먹이는게 누군데 이러십니까.
이걸 의견이랍시고 갈겨 써놓곤 설마 우쭐해하고 있는 건 아니죠? :)

2009년 01월 28일  김혜영    수정 삭제  
보수언론과 이명박정권의 본질흐리기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네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이 슬픔, 분노 가슴에 간직하겠습니다...
2009년 01월 28일  하자고해서    수정 삭제  
"애미 애비도 없냐,너는"
이 욕이 문학적 표현이라고
진보신당 쓰레기 당원의 망발을 합리화 하는
무식한 진보신당 당원 허이꾸!
"애미 애비도 없냐"가 문학적 표현이라고...
ㅋㅋㅋㅋ 말이 안 나온다.
2009년 01월 28일  smilingmomy    수정 삭제  
이나라는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용산참사로 돌아가신 고인들의 명복을 비옵니다 유족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2009년 01월 28일  황민식    수정 삭제  
백분토론 보고 왔는데 그동안 철거민들의 아픔을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반드시 진상규명이 될때까지 마음으로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2009년 01월 28일  유동호    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7일  푸른별    수정 삭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돈님 오시는 길에 사람따위 길을 막으면 깔끔하게 밀어버리는 빌어먹을 세상입니다...
2009년 01월 27일  정은하    수정 삭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죽으려고 올라간것이 아닌데 주검이 되어 돌아왔네여. 일주일이 다 되도록 눈물로 지내고 있습니다. 생각할수록 기가 막히고 가슴이 아픔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2009년 01월 27일  테무친    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들어 나라가 왜? 이모양으로 흘러가는지...안타깝습니다.
2009년 01월 27일  윤상석    수정 삭제  
희생자 중 한 분은 작은아버지였습니다. 두 아이에 아버지였고, 심장병이 있는 아내의 남편이었으며, 제가 서울 객지 생활을 할 때 궂은 일을 챙겨주던 저의 작은아버지였습니다. 식당을 운영하시던 영세 세입자였습니다. 사람답게 살려고 애쓰신 분이지 죽고자 그곳에 계셨던 분이 아니었습니다. 지난날은 어찌 못한다하더라도 정부는 부디 억울한 죽음에 대해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2009년 01월 27일  이성훈    수정 삭제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7일  이채원    수정 삭제  
국민의 한사람으로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믿을곳이라고는 가족과 국가밖에 없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01월 27일  조아신    수정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야만적 상황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2009년 01월 27일  김영석    수정 삭제  
먼가 너무 잘못되어 가는것 같아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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